[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대한항공 계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한 7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 월간 프로모션이다. 

이번 달은 약 4년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진에어는 항공 운임의 최대 50%를 할인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50%, 7월 21∼10월 27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20% 할인한다.  할인 혜택은 항공권 예매 때 프로모션 코드 'GHDZHD'을 입력하면 된다.

또한 모든 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전 좌석 지정 2만원 할인 쿠폰을 2매 증정하며 탑승 기간은 7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진에어 인천~홍콩 노선은 7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에서는 매일 22시 20분에, 홍콩에서는 현지시각으로 매일 오전 2시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반이다.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주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홍콩 방문을 계획하는 고객은 보다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