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제1기 ex-시민재해예방단' 50명 위촉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9.03 18:11 ㅣ 수정 : 2024.09.03 18:11

고속도로 주요시설물 점검 직접 참여, 위험요소 신고 등 활동 수행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인·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또 참여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최대 5만원/월)와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최대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