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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컴퍼니 ‘혁신의숲’, 출시 3주년...벤처생태계 새 주춧돌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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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지 기자
입력 : 2024.10.28 08:56 ㅣ 수정 : 2024.10.28 08:56

1만500여개 스타트업 데이터 약 390만여개 보유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 Growth Bridge' 등 협업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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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마크앤컴퍼니의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1년 9월, 첫 발걸음을 뗀 ‘혁신의숲’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자 수, 소비자거래 데이터, 투자 유치 등의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분석해왔다.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하였으며, 스타트업 정보 조회수는 약 600만건을 기록할 예정으로 지난 2개년까지의 총 조회수를 초과할만큼 빠른 성장을 보였다.

 

3주년을 넘어 향후를 바라보는 ‘혁신의숲’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사, 지원기관 간의 연결을 넘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차례대로 출시한 성장분석 솔루션들이 그 일환이다. 

 

포트폴리오 성장관리 솔루션 ‘IPMS’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이 정책적으로 지원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기관이 효율적으로 스타트업의 성과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Growth Bridge’는 데이터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칭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혁신의숲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타트업 데이터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술적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리더스토리’ 콘텐츠도 새로이 시작하며 잠재적 파트너와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장을 제공한다. 

 

홍경표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혁신의숲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사, 지원기관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업무가 더욱 편리해지거나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하여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sonata79@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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