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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하반기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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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기자
입력 : 2025.02.10 19:09 ㅣ 수정 : 2025.02.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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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부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달려라, 부산', '달밤에 체조, 부산' 2개로, 올해 하반기에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다. 

 

'달려라, 부산'은 건강·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대포해수욕장과 삼락생태공원 등지에서 주 1회 맞춤형 육상 종목 프로그램과 건강 측정을 지원한다.

 

'달밤에 체조, 부산'은 수변공원, 시민공원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체조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돼 새롭게 추진된다.

 

시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목표로 생활체육 접근성과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맞춤형 스포츠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nowmoon_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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