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220500055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한국첨단소재, 10%대 상승...‘양자컴퓨터 상용화’ 기대감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2.20 09:54 ㅣ 수정 : 2025.02.20 09:54

image
한국첨단소재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광통신 전문기업 한국첨단소재(062970)가 20일 장 초반 1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자컴퓨터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혜주로 평가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는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팅 칩 ‘마요라나(Majorana) 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자 칩은 큐비트(양자컴퓨터 기본 연산 단위)의 수가 많을수록 더 강력한 연산 능력을 발휘하는데 ‘마요라나 1’은 총 8개가 탑재됐으며 향후 100만개까지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렸다. 

 

빌 게이츠 MS 공동창업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에 출연해 “약 3~5년 후에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한국첨단소재는 지난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유선 양자키분배(QKD) 송신부의 핵심 기술인 실리카 하이브리드 집적화칩 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i91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1. 1 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개미도 생활비 되는 시장 만들 것”
  1. 2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3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4 새 정부 금융수장 교체 '예의주시'…금감원·국책은행장 임기 줄줄이 만료
  1. 5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오브젠, 새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주가 급등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