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402500253

신한금융,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위해 성금 1.4억원 전달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4.02 16:17 ㅣ 수정 : 2025.04.02 16:17

image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 및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 및 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발생한 재난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신한카드 미얀마 현지법인)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미얀마 태풍 피해 발생 시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빈곤층 지원을 지속하는 등 미얀마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hi91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삼양식품·한화시스템 사들인 外人…MSCI 편입 기대주 ‘들썩’
  1. 2 [N2 뷰] 반복되는 보험사 회계 논란…'예상손해율' 두고 재점화
  1. 3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압타머사이언스, 인도 폐암 진단키트 상용화에 상한가
  1. 4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텔코웨어, 최대주주 공개매수 추진...주가 급상승
  1. 5 [마켓인사이드] 1000원에서 950원까지 내려온 엔화, 다시 800원대 시대 올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