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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해군사령관, 해군총장과 군사·방산협력 논의하고 함정 양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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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4.08 15:03 ㅣ 수정 : 2025.04.08 15:03

양국 해군 상호발전 논의하는 ‘해군 대(對) 해군회의’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에도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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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산티아고 코르도바 체합 에콰도르 해군사령관(오른쪽)이 8일 해군본부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양자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에콰도르 해군사령관이 방한해 해군총장과 군사·방산협력에 관해 논의하고 한국정부가 무상 양도하는 함정 양도식에도 참석한다.

 

미겔 산티아고 코르도바 체합 에콰도르 해군사령관(대장)이 8일 해군본부에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양자대담을 통해 인적·교육 교류, 함정 상호기항 활성화를 포함한 양국 해군의 군사·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해군이 밝혔다.

 

양국 해군 인적 교류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해군 대위 2명이 지난해 우리 해군 주관 국제대잠전 과정에 처음 참가했고, 내년에는 에콰도르 해군 수탁 생도가 최초로 한국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날 양자대담에 앞서 ‘해군 대(對) 해군회의’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양국 해군 간 상호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정례회의체를 발족시켰다.

 

이후 코르도바 사령관은 지난해 4월 에콰도르 해군에 무상 양도된 해경 3001함(3000t급)의 양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3001함은 최근 수리를 마치고 에콰도르 해협 이름을 딴 함벨리함으로 거듭났으며, ‘함벨리함’ 양도식은 오는 9일 목포 한국메이드 조선소에서 열린다. 

 

 

khopes58@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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