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미래 군사력 건설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국방 핵심기술 기획 및 방위산업 진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정기채용을 통해 총 10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 분야는 국방 핵심기술 기획·관리·평가, 선행연구 조사·분석, 국방과학기술정보 조사·분석·관리, 방산분야 R&D 과제기획·평가·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미래첨단 신기술분야(무인체계) 국방 R&D 사업을 기획하는 전문가인 국방기술PD(Program Director)를 포함해 기동·전자전·유도무기·함정/해상전력 분야 고경력 전문가에 대한 공개모집도 진행한다.

채용 인원 102명 중 80명은 기간제, 22명은 정규직·무기계약직이며, 국기연은 서류·필기·면접시험과 신원조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4일까지 국기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이번 정기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기연 홈페이지, 하이브레인넷, 인크루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기연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라며 “지원자의 전문역량을 면밀히 확인해 직무 수행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