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6월 조기 대선의 핫 이슈로 떠오른 AI로 인해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와이즈넛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8.68%(3530원) 오른 1만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즈넛의 주가 급등 이유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의 6·3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가 국내 AI 기업 방문에 있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 소프트웨어(SW)와 챗봇(Chatbot) 등 AI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넛의 주요 사업은 △AI △검색 △빅데이터 △SaaS 등으로 최근 자연어처리기술과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AI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검색증강생성(RAG) 솔루션 ‘와이즈 아이랙(WISE iRAG, 이하 iRAG)’을 출시하며 생성형AI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iRAG는 생성형 AI의 보조 도구로 내부 데이터와 외부 LLM과의 유연한 연계로 기존 LLM 모델의 한계를 보완해 AI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와이즈넛의 주요 제품으로 △생성형AI 솔루션 ‘WISE iRAG’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컨텐츠 큐레이팅 솔루션 ‘WISE iDesk’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텍스트마이닝 솔루션 ‘WISE TextMine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