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취업 지원 위한 ‘마스터클래스’ 유튜브 콘텐츠 제공

이가민 기자 입력 : 2025.04.25 10:50 ㅣ 수정 : 2025.04.25 10:50

매주 수요일, 20분간 핵심 취업 정보 제공…실전 중심 강의로 학생들의 취업 준비 돕는다
채용 트렌드부터 실전 취업 스킬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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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마스터클래스' 콘텐츠 [사진=인천대학교]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천대학교가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섰다. 짧고 밀도 높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시도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4월부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 취업 콘텐츠인 ‘마스터클래스’를 매주 수요일 13시부터 20분간 정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채용 트렌드 및 기업별 정보 소개 △비교과 프로그램 안내 △10분 이내 실전 취업스킬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0분 컷’ 시리즈는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 면접 준비 전략, 인적성 문제풀이 등 실전 중심의 직무 콘텐츠를 주제로 다뤄, 학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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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컷' 시리즈 [사진=인천대학교]

 

전체 프로그램은 2026년 2월까지 총 30회 운영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의는 ‘인천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방송 이후 녹화 영상은 채널에 저장되어 언제든 학습 자원으로 활용가능하다.

 

강의는 SK실트론 인사팀과 숙명여대·한양대 산학 겸임교수 경력을 지닌 김인행 인천대 진로취업지원관이 진행하며,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취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실시간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빠르고 정확한 콘텐츠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속도감 있는 취업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확대와 함께, 비교과 프로그램 수강률 증가, 학생 중심의 실시간 피드백 체계 구축 등 다방면의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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