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케미 내한 연주회 'Love Concert' 열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현재 스웨덴의 떠오르는 뮤지션 중 하나인 듀오 케미가 인천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바이올린의 다니엘 미그달과 기타의 야곱 켈러만으로 구성된 이들은 독일, 네델란드, 체코공화국 등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힘 있는 연주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듀오 케미는 2009년 스웨덴에서 가장 유명한 젊은 실내악 앙상블들을 위한 포럼 ‘Young and Promising‘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을 계기로 50여건 이상의 콘서트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들의 연주는 '스웨덴 국영 라디오 Swedish National Radio'에서 녹음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스웨덴에서 개최된 유러피안 ’ESTA' 콘퍼런스의 마지막 무대의 연주자로 선정되었다.기타와 바이올린이라는 일상적이지 않은 조합으로 바흐, 슈베르트와 파가니니 외에도 탱고를 재해석한 피아졸라 등을 연주하는 그들의 음악은 전통적 개념을 넘어서 색다른 경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내한연주회에서 그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다.연주회의 문을 여는 곡은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History of the Tango)’이다. 그들의 대표 연주곡인 이곡은 피아졸라가 1980년대 중반에 플루트와 기타를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변천사를 가지고 있는 탱고 음악을 4개의 악장으로 표현, 하층민에서 비롯된 탱고의 역사를 보여준다. 클라이맥스에는 이탈리아 카르멘 판타지의 우아함을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현대의 열정으로 설명되는 완벽에 가까운 분노, 열정과 희망을 연주한다.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Sarasate, Zigeunerweisen)’은 사라사테의 조국인 스페인 향토색이 짙게 배어 있는 곡으로 헝가리 집시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무곡을 소재로 만들었다. 대단히 어려운 기교를 요구하는 곡이며 화려할 뿐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으로 ‘Duo KEMI’가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로 새롭게 편곡하여 재탄생시켰다. 마지막 곡인 드보르작, 현악4중주 F장조 ‘아메리카’는 국내의 뛰어난 4명의 현악 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두 팀이 펼치는 연주의 합이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있다.최고의 연주 실력을 가진 ‘Duo KEMI’ 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를 오는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8
  • ‘7급공무원’ 주원, 최강희 의심 “네 정체가 뭐야?”
    ▲ [사진=MBC 7급공무원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주원이 최강희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천성일 극본, 김상협 연출)에서 한길로(주원 분)이 김서원(최강희 분)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김서원은 한주만(독고영재 분)이 의문의 사내 JJ(임윤호 분)에게 피습을 당한 사건을 접한 뒤 길로의 사무실을 뒤졌다. 길로의 책상 서랍에서 미래(김수현 분)의 이력서를 발견하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된다.하지만 길로는 회사에 들어와 사무실 CCTV를 보고 서원이 길로의 사무실을 뒤진 사실을 알게 되며 서원을 의심하게 된다. 결국 서원의 집에 찾아가 “네 정체가 뭐야. 나한테 뭘 숨기고 있냐”며 다그쳤다.한편, 길로가 서원의 집에 방문하기 전에 그녀의 집에 함께 있던 공도하(황찬성 분)은 길로의 깜짝 방문에 놀라 허겁지겁 서원의 옷장속으로 숨는 모습이 방송됐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2-07
  • ‘7급공무원’ 의문의 사내 JJ등장 ‘아수라장’
    ▲ [사진=MBC 7급공무원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의문의 사내 JJ(임윤호 분)가 등장했다.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천성일 극본, 김상협 연출)에서 한주만(독고영재 분)이 의문의 사내의 칼에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한길로(주원 분)는 김원석(안내상 분)에게 요즘 아버지인 한주만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졌다며 감시에 나서라는 명을 받고 한주만에 뒤를 쫒았다. 그런 도중 한주만이 의문의 사내 JJ의 칼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다.JJ는 한주만에게 “다음은 네 아들 차례야”라며 황급히 도망간다. 한길로가 뒤를 쫒았지만 결국 놓쳤다. 그러나 JJ는 공도하(황찬성 분)과 함께 업무중에 있던 신선미(김민서 분)와 마주쳐 격투를 벌인다. 뒤이어 공도하도 현장에 도착해 JJ와 혈투를 벌였지만 신선미가 끝내 JJ의 손에 잡히고 만다.칼을 들고 위협하는 JJ에게 공도하는 “여자잖아. 얼굴에 상처내면 내가 너 죽인다”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JJ는 “국정원 말을 믿을 수 있나”라며 신선미의 손목을 긋고 달아난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이 최강희의 주먹 한방에 코피를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2-07
  • 추억의 보성 ‘득량역’에 문화 바람이 분다
    ▲ [사진=보성군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보성군이 득량역 문화장터를 개장했다.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 간이역 ‘득량역 전통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역 문화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구 서울역의 문화 공간 조성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역 고유의 역할을 상실해가고 있는 소규모 기차역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 전국 4개소에 보성군 득량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득량역 전통문화 공간 조성사업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사업으로 국비 1억 원과 군비 1억 원, 총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쇠퇴하여 없어진 득량 5일장을 문화장터로 새롭게 부활하기 위해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현대시장을 뛰어넘어 전통시장의 본래 기능이었던 문화공연, 정보교환, 상거래, 휴식공간이라는 의미를 되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시설로는 관광객을 맞는 맞이방, 문화예술공연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된 야외무대, 거북바위를 관망하여 소원을 비는 소원맞이 전망대, 그리고 강골전통마을, 중수문길, 비봉공룡공원 등 지역 곳곳을 누빌 수 있는 자전거 투어 코스로 조성됐다. 특히 득량역 주변 빈 공간을 활용하여 7080년대의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득량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거리를 조성하여, 득량국민학교의 교실 풍경, 시간이 멈춘 듯하지만 여전히 성업 중인 이발관·다방, 박정희 전 대통령 담화문 벽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임정주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장터 개장식을 시작으로 득량 시장을 문화장터로 가꾸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소, 거래의 장소,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여 경전선의 대표 테마 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득량 시장은 조선조 말엽 지금의 득량면 해평리에 개설되어 해창 시장으로 불리며 해산물과 잡곡류 중심의 곡물시장으로 매월 1일과 6일 장이 섰으나 광복 후 득량면소재지가 있는 오봉리에 확장 이설하였다가 1970년대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장이 서지 않고 있다.
    • 예술문화 > 종합
    2013-02-07
  • 국회, 예술적 향기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 [사진=국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국회가 본격적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해서, 문화와 어우러지는 따뜻한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국회, 꿈을 그리다’를 7일부터 4월 5일까지 두 달간 신축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국회가 예술적 향기가 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국회 갤러리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국회사무처는 새로 준공한 의원회관에서 각종 미술전과 사진전 그리고 수요런치타임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서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만큼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방문객들에게 푸근하고 친절한 국회의 이미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중에서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변화와 흐름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가 20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아침음악나들이’ 다양한 장르가 만나 색다른 무대 선보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른 매력의 음악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올해 ‘아침음악나들이’는 그동안 대중음악, 재즈,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친숙하게 들려줬던 전력을 살려,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의 첫 번째 무대인 3월 28일에는 포크 뮤직의 간판스타 윤형주와 보사노바 그룹 ‘블루앤블루’가 호흡을 맞춰 포크와 말랑말랑한 보사노바가 만나는 편안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9월 26일 공연에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하나인 김세환과 오직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재미있는 밴드 ‘타틀즈’가 같은 무대에 선다.5월, 11월은 재즈와 보컬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0일에는 많은 주부팬을 확보하고 있는 꽃미남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이 베이스 정영준, 드럼 이도헌, 보컬 김혜미 등과 함께 ‘김가온과 재즈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재즈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무대를 보여준다. 마지막을 장식할 11월 28일에는 중저음의 농염한 음색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드럼 박철우, 베이스 최진배, 기타 찰리정, 피아노 송지훈, 아코디언 정태호 등과 연주를 펼친다.한편, ‘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의 총 4개 공연 가운데 2개 이상 공연을 동시에 예매할 경우, 패키지 할인의 혜택을 적용해 실속파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비올라리스트 이화윤, ‘유리 바슈메트 콩쿠르’ 대상 수상
    ▲ [사진=영앤잎섬] 이화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세계최고권위의 비올라 콩쿠르 중 하나인 유리 바슈메트 국제 콩쿠르에서 비올리스트 이화윤이 대회 최초로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 유리 바슈메트(Yuri Bashmet) 콩쿠르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비르투오조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의 이름을 따 1990년부터 3~4년에 한 번씩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고상인 대상(Grand Prix)은 한번도 수여되지 않을 정도로 콩쿠르의 권위를 세계최고수준으로 유지해왔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역대 최초로 지난 2월 2일 한국의 '이화윤'에게 대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대상에 이은 1등상 역시 한국 출신의 '이유라'가 수상하여 한국이 상위권을 독식하였다.이화윤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1학년에 재학 중이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비올리스트 김상진에게만 사사한 순수 국내파로 이미 2010년 오스트리아 Pörtschach에서 열린 제17회 Brahms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2012년 Anne-Sophie Mutter재단의 최연소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그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독일 Kronberg의 'Chambermusic meets the world'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조영창, 스티븐 이설리스,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 등과 함께 실내악연주회를 가졌으며 오는 6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의 아시아 연주투어에 함께할 예정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임시완 ‘폭풍수면’, “그래도 귀여워”
    ▲ [사진=임시완 트위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인기그룹 ‘제국의 아이들’ 시완의 폭풍 수면이 화제다. 임시완은 7일 새벽, 트위터에 ‘굿나잇’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시완은 완벽한 성격답게 깔끔한 머리스타일에 블랙 슈트까지 갖춰 입은 멋진 스타일과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폭풍 수면에 빠져있다. 입까지 벌리고 기절한 듯 자고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꽃거지’라 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 연습 짱 열심인 듯”, “역시 임시완, 망가져도 귀엽네”, “연습한 만큼 뮤지컬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요셉 어메이징’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임시완은 최근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시완은 오는 12일부터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공연에 주인공 요셉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2-07
  • 데니안, 애정촌 각오 “진정한 짝 찾고 싶다”
    ▲ [사진=뉴스투데이] 데니안 애정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데니안이 ‘스타 애정촌’에 출연하며 남다를 각오를 밝혔다.‘스타 애정촌’은 스타들의 진솔한 연애, 결혼관을 보여주며 진정한 짝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추석 특집 편을 통해 노우진-권민중, 토니-최지연, 여호민-간미연 커플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이번 설 특집 방송의 멤버로 데니안, 이켠, 제이윤, 박휘순, 김민수, 김혜진, 정소영, 선우, 송은채(강은비), 안영미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에 데니안은 “god의 막내 김태우가 결혼한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어서 “이곳에서 진정한 짝을 찾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또한, 이번 ‘스타 애정촌’에서는 그 동안 데니안이 방송에서 얘기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드러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했다.데니안의 출연과 함께 스타들의 예측불허 러브 라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설 특집 ‘스타 애정촌’은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에 공개된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2-07
  • 감동의 향연 ‘더 프로미스’ 앵콜 무대 가져
    ▲ [사진=김현우 기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던 뮤지컬 ‘The Promise’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앵콜공연을 올린다.이번에 초연된 창작 뮤지컬 ‘The Promise’는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생사를 함께 한 7인의 용사 이야기와 풍성한 선율이 돋보이는 가슴을 울리는 음악,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 어린 무대, 감각적인 무대와 조명, 연출력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공연”,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따뜻한 감동까지 얻을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렇듯 의미 있는 작품이 2주간의 짧은 공연으로 종료되자 공식 트위터와 예매처 후기 게시판에 아쉬움을 느낀 관객들의 앵콜 공연 요청이 쇄도한 것이다. 국내 관객 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의 요청도 많았다. 재공연 요청은 온라인 상에서 뿐만 아니라 국방부 민원실에도 쇄도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정전 60주년의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앵콜공연을 결정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뮤지컬 ‘The Promise’ 앵콜공연은 지난 6일 티켓오픈과 동시에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예매순위 10위권 내에 대부분의 작품이 해외 대형 뮤지컬임을 감안 할 때 그 사이에서 창작 뮤지컬 ‘The Promise’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작품과 출연배우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작품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이번 앵콜공연은 지난 무대에서 서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지현우, 김무열, 윤학, 이특, 이현 등 동일한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발전된 연기와 노래를 선사할 것이며, 앙상블로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출신 김호영이 정태우와 명수 역할을 나누어 맡아 또 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KOTRA 기업‧예술 상생을 위한 ‘문화경영’ 실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본사1층 오픈 갤러리에서 ‘KOTRA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회가 함께하는 추천 작가전 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오픈하여 1월 막을 내린 ‘오픈 마인드’ 전시회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소통과 대중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소개한다. 일러스트레이션은 표현기법이 다양하고 설명적이며 의미전달이 쉬워, 보다 대중적이고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윤현정 작가는 새로운 소통을 호소하는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단절된 마음을 회복하고자 한다. 이석연 작가는 불교의 경전인 공덕경을 파도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사경(불교경전을 베껴쓰는 일)하는데, 사경을 하면 큰 복을 짓는다는 옛말처럼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큰 복이 파도처럼 밀려들기를 기원한다. 이유리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의 소소한 기억을 재구성해 담아낸 것으로 어떤 기억이든 해피엔딩으로 기억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조윤서 작가는 한국의 풍경이 주는 정서적인 따뜻함을 회화적으로 재현하여 화폭에 담는다. 끝으로 호영수 작가는 한국의 들꽃과 다산, 다복을 상징하는 돼지를 주제로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시간을 실크천 염색 기법으로 담아낸다. KOTRA는 2013년에도 기업과 예술의 상생을 위한 소통에 노력하고,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서의 문화경영을 전파할 예정이다. 금년 KOTRA 오픈 갤러리에서는 기업과 미술가의 협업 작품 전시회인 ‘오픈마인드 2’, 중소기업 제품과 모든 공간을 설치미술로 표현하는 ‘중소기업 라이프전’, 한류 및 문화경영 확산을 위한 신진작가 대상 ‘한류 공모전’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설날에는 민속놀이?’ 전주는 ‘힙합 파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주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전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8일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전국에서 활동 중인 힙합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힙합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힙합 장르 중 하나인 비보잉는 전주가 중심지라고 할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활동 중이며, 전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인 라스트포원(2005년 세계대회우승)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한국과 전주를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팀인 문화꾼들이 기획부터 홍보, 동영상제작, 평가까지 참여하여 단순히 즐기는 파티에서 벗어나 하나의 기획팀으로서 역할을 하여 전문적인 문화예술기획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서울에서 활동 중인 라스트포원, 리디미컬프로어, 플로어갱즈와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울헌터스, 웨이브, 비엠디 등 100여명의 힙합청소년들이 모여 파티를 즐길 것이다.이번 행사에 대해 전주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신·구 힙합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금년 5월에 개최되는 제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사순절 기념, 교회 음악의 진수 ‘가톨릭 합창단 연주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가톨릭 합창단이 제 54회 정기연주회를 내달 10일 천주교서울대교구주교과 명동대성당에서 개최한다.가톨릭합창단은 1938년 8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창단 7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이다.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팔레스트리나와 같은 르네상스 시대 작곡가들의 무반주 다성음악곡들과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와 뒤뤼플레와 같은 현대작곡가들의 작품들까지 합창음악의 정수라 하는 여러 작곡가들의 교회음악 작품 대부분을 국내 초연하는 등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 왔다.이번 제54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되는 ‘십자가상의 일곱 말씀(Die Sieben letzten Worte unseres Erlösers am Kreuze)’은 하이든 자신이 쓴 수많은 교회음악곡 중 걸작이라 자랑했던 곡이다. 이 곡은 천주교의 성 금요일(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운명일)의 전례를 위한 곡으로서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셨다고 알려진 일곱 말씀을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느린 Adagio 형식의 소나타가 연주된다. 사순절을 맞아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이번 공연의 지휘는 가톨릭합창단 상임지휘자인 백남용 신부가 맡으며 현악 앙상블인 돔앙상블과 협연한다. 또한 소프라노 김민조, 알토 김정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성궁용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자동차 변신로봇 '로보카 폴리', 뮤지컬 무대로 출동!
    ▲ [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로보카 폴리’가 오는 16일, 17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로 출동한다. 로보카 폴리는 세계최초의 3D 자동차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으로 EBS 시청률 1위, 시청자 청취소감 10점 만점을 기록한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든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로보카 폴리는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에피소드와 높은 퀄리티의 아트워크와 뛰어난 작품성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뽀로로를 잇는 차세대 어린이 대표캐릭터로 급부상 했다.뮤지컬 ‘로보카 폴리’에는 지구의 정의를 어지럽히는 악당이 없다. 자극적인 표현 없이 생활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소한 부주의, 무관심들이 낳는 뜻하지 않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흥미진진한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안전지식 개발과 흥미 유발을 극대화한 교육적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2-07
  • ‘고인골’ 발굴서 분석 연구실까지 어떤 과정일까?
    ▲ [사진=문화재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발굴 현장에서 출토되는 고인골의 수습에서 보관에 이르는 과정, 자연과학적 분석에 관한 이론과 연구기법 등을 수록한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를 발간하였다.이 책자는 발굴 현장의 인골 수습 과정부터 인골 조사를 위해 실험실로 이동할 때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인골의 구성과 성별·나이·키 추정 등 인골의 체질인류학 연구, 유전학적 기원·형성과 고병리(古病理) 등 고고유전학 연구, 안정동위원소(安定同位元素) 분석을 이용한 고식생활(古食生活) 연구 등의 성과를 담고 있다.최근 국내외적으로 과거 생활문화의 주체인 사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사람의 유체인 출토 인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6년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고인골 관련 문화유산 국가 R&D(연구 개발) 사업을 국내 처음으로 수행하였으며, 이후에도 자체 연구과제와 학술연구 용역 과제를 통해 고인골 연구 자료를 지속해서 축적해오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발굴 현장에서 고인골 분석 연구실까지’ 책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신지영 학예연구관, 서민석 학예연구사, 강소영 학예연구사와 이화여대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 서울대 의과대학 신동훈 교수 등이 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 인골 연구 분야를 활성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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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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