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성우 배한성이 딸과 관련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리얼법정스토리 ‘님과 남사이’에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4살 된 어린 딸을 둔 30대 동갑내기 부부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이에 법정 상황을 주시하던 배한성이 조심스레 말문을 열어 자신의 딸을 바라보며 가슴 아팠던 심정을 방송 최초로 전했다. 그는 딸이 암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신 아파 줄 수 없는 내가 한스러웠다"고 밝히는 등 부모로서 피 말리는 고통을 대신할 수 없었던 자신의 처지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배한성은 투병 중인 아이에게 부모가 가져야 할 본분과 함께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등 아픈 아이를 두고 법정에 선 부부에게 질책을 가하기도 하며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9년이란 결혼생활의 반을 따로 살아 온 이들 부부의 놀라운 실상들이 공개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되는 법정 공방이 펼쳐져 녹화장을 충격과 눈물바다로 빠뜨렸다는 후문. 한편, 이번 방송에는 배심원단으로 중견 배우 전원주와 탤런트 이시은이 통찰력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성우 배한성과 개그맨배동성이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또 유상우 정신전문의와 이주은 부부상담전문가, 소아과 전문의 표진원과 성 상담가 백혜경이 함께해 전문가적인 부부 솔루션을 진행한다.MBN 리얼 법정스토리 ‘님과 남 사이’는 부부, 가족들의 문제를 법정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보는 가족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학철이 MC를 맡고, 변호사 이인철, 최단비가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대표 데보라 러터가 아시아 투어가 무산될 뻔 했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6일 오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로린 마젤 지휘자, 데보라 러터 대표, 스테파니 정 부악장이 참석했다.영국의 클래식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top5 오케스트라’로 선정되기도 했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시아 투어’를 감행했다. 아시아 투아 투어를 결정한 계기에 대해 데보라 러터 대표는 “시카고 심포니는 가보지 못한 국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각 국가마다 특색있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 ‘리카르도 무티’의 건강 악화로 ‘아시아 투어’가 무산될 뻔 했다. 데보라 러터 대표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한 기간만 해도 수년이었다. 리카르도 무티가 투어에 참여하지 못해 갈피를 잃은 단원들은 절망에 빠졌지만 로린 마젤의 합류로 단원들 모두 한 숨 놓게 되었다”고 말했다.또한 “로린이 아시아 투어 합류를 위해 수많은 스케줄을 조정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한편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심포니 첫 내한공연은 솔리스트와의 협연 없이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스테파니 정이 한국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6일 오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로린 마젤 지휘자, 데보라 러터 대표, 스테파니 정 부악장이 참석했다.뉴저지에서 태어난 스테파니 정은 3살 때 시카고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9살의 나이에 커터스 음악원에 최연소로 입학한 인재다. 지난 2011년 리카르도 무티에 의해 발탁되어 현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활동 중이다.스테파니 정은 12살에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기도 했다. 그는 “협연을 할 당시에는 시카고 심포니 단원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부악장으로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소감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투어를 통해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주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한편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심포니 첫 내한공연은 솔리스트와의 협연 없이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지휘자 로린 마젤이 높아진 한국 공연수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6일 오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식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로린 마젤 지휘자, 데보라 러터 대표, 스테파니 정 부악장이 참석했다.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인 ‘리카르도 무티’의 독감 악화로 인해 이번 아시아 투어의 지휘를 맡은 로린 마젤은 “세계 최고의 앙상블과 함께 사랑하는 도시에서 연주하게 되어 특히 기쁘다”며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로린은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들어내기도 했다. 지난 2009년 2월에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평양에서 ‘아리랑’ 공연을 했고 연이어 서울에서도 ‘아리랑’공연을 한 인연으로 생긴 것이다.그는 “한국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공연문화 수준이 높아졌다고 들었다”며 “몇 년 전에도 한국을 방문했기 때문에 그동안 한국의 공연문화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공연에 무대를 이끌어 갈 계획에 대해 “오케스트라의 통합적인 음악 안에서 연주자 개개인의 매력이 잘 녹아들어 하나의 하모니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심포니 첫 내한공연은 솔리스트와의 협연 없이 오케스트라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6일과 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사진=세종문화회관] 아트토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LA, 파리, 런던, 도쿄, 베이징 등 수많은 국가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마이클라우의 ‘가드너 시리즈’ 총 113개가 모두 전시될 예정이며, 아트토이의 섬세한 디테일을 360도 전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가드너 시리즈의 탄생 배경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짐작하게 하는 스케치들과, 원형물 들도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 첫 단독 전시에 맞추어 작가가 준비하는 미공개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마이클 라우는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든 그의 ‘가드너’ 연재만화의 캐릭터들은 피규어로 재탄생 하였고, 그 이후 ‘아트토이 창시자’라는 명칭을 얻게 되며, 수많은 국가에서 아트의 한 장르로써 전시를 하게 된다.이후 얼반 스타일계의 아트토이 창시자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08년 포브스지는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나이키, 디젤, 카시오, 디즈니, 마하리쉬, 맥도날드 등 수많은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총감독은 “피규어나 장난감들이 소수의 열광적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의 소위 매니아 문화에서 벗어나, 예술장르의 하나로써 누구나 싶게 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다양한 예술장르를 보여줌으로써 젊은 세대에게 시야를 넓혀 주는데 의미가 있으며, 그리고 시대적 우울함을 이번 전시를 통해 재미, 유머를 찾기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전시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이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2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전후하여 거행한다. 세종문화상은 우리 민족 최대의 문화유산인 한글뿐 아니라 문화·예술·과학·경제·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온 백성이 잘사는 세상을 꿈꿨던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자 1982년부터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진행된 세종문화상에서는 개인 및 단체 등 총 146명의 수상자가 탄생했으며, 작년에는 가수 김장훈, 첼리스트 장한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32회 세종문화상에서는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부상 3,00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국문화 부문은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예술 부문은 공연‧디자인 등 예술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를, 학술 부문은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를, 국제협력·봉사 부문은 사회봉사 나눔·기부,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사회복지의 증진과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자를, 문화다양성 부문은 우리나라의 문화다양성을 증진시켜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개인·기관·단체 등, 누구나 제한 없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등기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사진=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이 특별기획한 ‘세계유명미술관여행展’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그동안 지속적인 고객감동서비스로 입소문을 통해 부산은 물론 대구, 김해, 울산, 양산, 서울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이번 세계유명미술관여행전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기존의 명화 전시관람의 틀을 완전히 탈피해 여행을 하듯 명화를 즐기며 체험하게 하는 여행형 명화감상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했기 때문이다. 세계유명미술관여행전을 특별기획한 해운대문화회관 김성모 감독은 “세계 유명미술관의 명화 감상은 물론 다양한 명화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3D명화 패러디 포토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여행을 하듯 명화를 즐기면서 직접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되도록 특별 기획하였다”며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여행형 체험전시’”라고 설명했다. 세계유명미술관여행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부산해운대문화회관에서,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5일부터 30일까지는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포천시] 멍우리 협곡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문화재청이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4호로 지정했다.멍우리 협곡은 한탄강의 대부분 협곡과 달리 양안 높이가 20~30m 내외의 주상절리(: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결)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약 4km에 걸쳐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협곡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과 박리로 인한 소형 하식 동굴이 30여 기 이상 형성되어 있고, 하식애(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와 고(古) 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큰 곳이다.한탄강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평강 오리산 북쪽 640m 고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가 추가령 구조선(규모가 큰 단층선)을 따라 흘러 형성한 용암대지에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협곡이 형성되었다. 협곡 길이가 약 4km에 달해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이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이 발달하여 가을철 단풍이 물들면 협곡의 곡류와 어울려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만든다.
▲ [사진=기상청] 2012 기상사진 공모전 우수상 '용오름 현상'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기상청이 3월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제30회 기상사진전을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일 매일의 경이로움, 당신의 날씨 이야기'를 주제로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현상 또는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 심사결과는 내달 상순에 발표예정이며, 시상은 최우수상 1점(환경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점(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원), 입선 43점(상장없음, 상금 각 10만원) 이며, 총 50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시민청에서 열리는 ‘기상사진전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에 역대 사진전 입상작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사진 공모전 2013’ 홈페이지(www.kma30.com) 또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알림판 참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현대미술가 김영환의 초대전 ‘조용한 풍경’이 오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갤러리 분도에서 열린다. 김영환 작가는 독일 브라운 슈바익 조형예술대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체류 때부터 여러 작가상과 렘고시 창작후원상, DAAD 문예진흥상, 알피르스바흐 미술대전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수재로 이름을 알렸다. 김 작가의 작업은 회화와 설치 작품,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주로 피그먼트(pigment)를 재료로 그린 서양화 작품들은 작가의 일상 속 인근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을 던져 놓은 듯한 그림이다. 따라서 배경과 소재가 맥락상 들어맞지 않는 일종의 초현실성은 화면 속 공간 분할이나 색과 붓 터치에 의한 표현으로 작가의 화가적 면모를 드러낸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회화 작품 10점과 테라코타로 제작된 조각 작품 20여점이 설치 작업 형식으로 전시장을 꾸밀 예정이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지난 2010년을 마지막으로 잠시 무대를 떠났던 연극 ‘환상동화’가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대학로로 돌아온다.이번 공연은 젊은 연출가 김동연이 오랫동안 구상한 작품으로 다른 연극과는 다르게 무용, 음악, 마임 그리고 마술 등의 결합을 통해 하나의 틀에서 벗어난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연극 ‘환상동화’는 세명의 광대들이 등장해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다툰다. 전쟁, 사랑, 예술 이 세 가지의 이야기를 각자 준비해온 광대들이 서로 싸우다가 결국 세 가지 모두 들어 있는 이야기를 하기로 합의한다. 그렇게 연극은 시작된다.‘환상동화’>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광대 역할에 사랑광대의 이현철, 예술광대의 송재룡, 성종완이 돌아 온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광대에는 이원, 전쟁광대는 김태근, 황지노가 참여하여 한층 더 매력적인 광대들을 열연할 예정이다. 공연의 홍일점인 마리 역할에는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하던 양잉꼬가 2010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하며, 또 다른 매력의 마리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김보근이 참여한다. 공연은 내달 1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열린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젊은 청춘남녀들의 공감을 얻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의 OST가 출시됐다.뮤지컬 사.이.다는 애절한 짝사랑으로 혼자 속앓이만 하는 소심한 직장남 진성이 어느 날 번개처럼 나타난 사랑의 메신저 진희를 통해 사랑을 깨우쳐가는 짝사랑 고민해결 뮤지컬이다. 배우로 활약했던 이원준이 뮤지컬 연출가 겸 배우로 변신해 본인의 경험을 뮤지컬로 만들었으며, 이번 OST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허수현 음악감독의 다이나믹한 편곡으로 관객들과 청취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로맨틱한 사랑노래이다.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실력파 세션의 열정으로 완성된 총 16트랙의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OST는 제이스뮤지컬컴퍼니와 프로시마뮤직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2월 5일부터 멜론, 엠넷,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을 통해 발매되고, 2월 중순에는 CD로도 발매될 예정이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지난해 9월 7일을 시작으로 오픈런으로 대학로 가든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 [사진='7급 공무원' 스틸컷]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pm 황찬성이 '7급 공무원'에서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이 공개한 비하인드컷에 포착된 황찬성은 촬영 중 안내상의 어깨에 붙어있는 머리카락을 살며시 떼어주고 있는 것. 평소 훈육관 안내상을 존경해온 도하(황찬성 분)의 면모가 어김없이 드러나며 짐승돌이라는 별칭에 걸맞지 않은 세심한 배려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황찬성이 머리카락을 떼어내는 사이 흐뭇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안내상의 모습 또한 훈훈한 사제의 정이 베어나오는 것 같다.한편, 같은 국정원 동기인 선미(김민서 분)와도 촬영 중 볼에 뭍은 티를 발견하고 이를 떼어주고 있어 티 하나 머리카락 한 올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현재, '7급 공무원'에서 황찬성은 '황찬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도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그는 기존 아이돌 이미지를 훌훌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젠틀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향후 도하는 선미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서원(최강희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가슴 아파할 예정.황찬성의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찬성, 옆에 서 있으면 무조건 털어주는 건가요?", "황찬성, 노래도 되고, 연기도 되고, 배려도 되고.. 못하는 게 뭐지?", "찬성아.. 내 등의 머리카락도 천천히 떼어주렴" 등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2막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로맨틱 활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사진=통인화랑]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통인화랑에서 옻칠작가 12人의 ‘옻칠그림’전이 열린다.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은 주로 공예의 재료로만 이용되던 천연 옻칠을 회화작품에 도입하여 옻칠회화라는 새로운 장르로 승화시키고 있다. 옻칠화는 목판 위에 천을 씌우고 황토칠을 한 후 옻나무 수액을 정제가공해 만든 천연칠감으로 천연물감을 첨가해 다양한 색깔을 낸다. 칠을 하고 광내기를 끝내면 아름다운 광채가 나며 옻칠을 한 표면에 자개나 금, 은 등을 붙이고서 다시 칠을 해 독특한 장식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옻칠 특유의 화려한 광채에 오색 자개가 더해져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감이 어울어진 이번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옻칠회화가 새로운 장르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이번 전시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통인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진=세종문화회관] 봄바람에 휘날리는 / 쾌지나 칭칭나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우리 고유 문자 한글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입었다.이규봉 작가의 ‘뜻으로 그린 한글’ 전시가 5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종이야기전시장에서 열린다.뜻으로 그린 한글은 말의 기호인 글자, 그 중에서 기호로서의 특성이 강한 ‘표음문자’인 한글로 그 글자의 근원인 형상으로 전달하는 뜻을 나타내는 꼴을 드러낸다. ‘뜻으로 그린 한글’에서 글자의 획들은 그 생김새가 낱말의 뜻을 나타내고 있어 전체를 하나의 상형문자처럼 그림으로 읽을 수 있다. 즉 뜻을 그려놓은, 그림으로 읽는 한글이다. ‘뜻으로 그린 한글’도 특정 문자가 지닌 상징적 이미지들을 시각적 언어로 담아내고 있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문자도이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는 통통배, 파랑새 등 구체적인 물체를 그린 작품으로 ‘뜻으로 그린 한글’의 특징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두 번째는 마주보기, 촌티가 폴폴, 발칙한 것들 등 어떤 상황을 가리키는 문장을 사진의 한 장면처럼 묘사한 작품이며, 세 번째는 원주, 인천, 전주 등 지명과 그곳의 상징을 이미지화 한 작품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산너머 남촌, 시오리 솔밭길 등 시적 표현의 문장을 형상화 한 작품들로 나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