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유재석·노홍철·하하, 美 타임스퀘어 무대에 서다
    ▲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드디어 타임스퀘어 무대에 올랐다.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싸이의 타임스퀘어 무대에 함께 오른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모습이 방영됐다.싸이는 특유의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남스타일’ 무대를 시작했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 당시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입고, 하하는 자신의 캐릭터인 ‘하이브리드’ 의상을 입고 초조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렸다.드디어 유재석과 노홍철이 전세계에 생중계돼는 무대에 등장했다. 그동안 수차례 열심히 연습해온 강남스타일 춤과 개인기 춤을 선보였다. 측면 무대에 대기하고 있던 하하도 순서에 맞게 하이브리드 춤을 선보였다. 세 사람의 순서가 실수없이 끝나고 싸이와 MC해머의 듀오 댄스를 끝으로 성공리에 미국 타임스퀘어 무대를 마쳤다.무대를 끝내고 싸이는 유재석에서 “형 차례 끝났는데 오래하더라~?”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타임스퀘어 무대에 오른 당일은 싸이의 생일이었고 타임스퀘어에 모인 10만명의 관객이 싸이에게 “Happy Birthday!"라며 생일 축하를 해주었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19
  • 피아니스트 '표민성 독주회' 개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피아니스트 표민성의 피아노 독주회가 내달 20일에 열린다.피아니스트 표민성은 선화예중·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시건 주립대학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이화여대 재학시 우수자 연주회인 ‘건반악기 연주회’ ‘춘계 음악회’ ‘대학원 건반악기 연주회’ ‘쇼팽 마주르카 전곡 연주회’ ‘Ragtime Project Concert’ ‘미시건 주립대 음대 주최 모차르트 콘체르트 프로젝트 연주회’ ‘미시건 지역 순회 아이티 돕기 자선 음악회’ 등에서 연주 무대를 가졌고, 다수의 독주회 뿐만 아니라 챔버, 듀오 리사이틀 등 연주자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 활동을 했다. MSU Symphony Orchestra Pianist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표민성은 이양숙, 이주원, 조영방, 서수정, 이향아, Deborah Moriarty 교수를 사사하였고, 현재 원광대학교, 선화예술학교, 계원예술학교, 인천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공연은 내달 2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8
  • 뮤지컬·재즈·발레·영화까지! ‘금난새 페스티벌’
    ▲ [사진=유라시안 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금난새가 선보이는 뮤지컬·재즈·발레·영화는 어떨까?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금난새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충무아트홀이 클래식 대중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난새 페스티벌’은 해설이 있는 콘서트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우리나라 대표 마에스트로인 금난새의 이름으로 기획된 무대이다.이번 금난새 페스티벌은 유라시안 필과 뮤지컬, 오페라, 재즈, 영화와 발레 등 각 장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4색의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으로 펼쳐진다. 금난새가 전체 공연의 지휘와 해설을 맡은 가운데 30일 공연에는 유라시안 필과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박은태, 김소현, 손준호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를 보여준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소프라노 김성혜와 이지은, 테너 이재욱이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국내 오페라 공연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곡들로 프로그램을 엄선해 실제 오페라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2월 1일 공연에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와 그의 재즈트리오가 유라시안 필과 함께 강렬한 색채의 재즈를 들려준다. 금난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공연인 2일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과 함께 해설발레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와이즈 발레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듣고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문의:(02)2230-6601,6624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8
  • 뮤지컬 ‘화랑’에 쏟아지는 해외 관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지난 2009년 10월 첫 공연 이후 4년째 접어 든 한국 창작 뮤지컬 ‘화랑’에 대한 외국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류 붐의 중심인 ‘K-pop’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화랑’은 일본 NHK와 후지TV 관계자의 극찬을 넘어 외국인들도 재관람하는 등 제대로 현지인들과 통하고 있다. ‘화랑’은 문무에 능통하고 준수한 외모를 지닌 일종의 신라시대 엘리트 집단. 뮤지컬 ‘화랑’도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5명의 화랑을 그려내고 있다.꿈 많은 청춘들의 열정과 좌절, 극복과 도전으로 사람들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화랑’은 한류 열풍의 주역인 ‘K-pop’이 접목 돼 한류 뮤지컬로 우뚝 설 준비를 하고 있다.일본 후지TV 방송관계자는 직접 화랑 공연장을 찾아 “배우들의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스토리, 곡의 완성도가 매우 훌륭해 일본 현지 반응이 기대된다”며 일본 진출에 호의적인 자세를 보였다. NHK 관계자 또한 화랑 공연에 대한 기사를 싣고 싶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현재 ‘화랑’은 대학로에서 여전히 뜨거운 이슈다. ‘여성 재관람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한 공연 중 관객과 함께하는 낭장, 공연 후 싸인회, 팬미팅 등은 배우와 관객들의 소통을 확장시켜 공연에 대한 친밀감도 높였다. ‘화랑’은 작년 12월 3일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인 모션’에서 ‘뮤지컬 부문 우수공연상’을 단독 수상했다. 또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으며, 작은 공연이 국가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화랑’은 대학로 소극장이라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창작 뮤지컬의 희망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문화예술
    2013-01-18
  • 사유리 "굼뱅이 달콤해요" 엽기 식성 종결자
    ▲ [사진=MBN]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뱀 국수’와 ‘지네’를 먹어봤다고 고백하며 ‘엽기 식성 종결자’로 떠오른 방송인 사유리가 이번에는 굼벵이까지 먹었다.오는 18일 밤 방송되는 MBN 신개념 노하우 대결쇼 ‘엄지의 제왕’에 굼벵이로 늦둥이를 본 50대 김진일 씨가 생활고수로 출연해 굼벵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시식시간이 되자 사유리는 망설임 없이 굼벵이를 입 안에 넣고 맛집프로그램 MC답게 소감을 말했다.사유리는 굼뱅이의 형체가 그대로 살아있는 음식을 먹고 “달콤하다”, 굼벵이샤브샤브 국물을 마시고는 “깊은 맛이 난다”고 평가하고, 이어 “굼벵이 더 주세요~”를 외쳤다.굼벵이를 보며 기겁을 하던 배우 사미자는 “나와 같은 사 氏인데 어쩌면 그리 잘 먹느냐”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패널들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엄지의 제왕’에서 생활고수로 출연한 김진일 씨는 3년동안 굼벵이를 먹으며 건강을 되찾고 50대의 나이에 늦둥이까지 본 사연을 공개한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18
  • '달빛프린스' 최강창민 반전매력 공개 "중학생때 야동 봤다"
    ▲ [사진=KBS]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첫 녹화부터 MC들의 ‘돌발발언’이 쏟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MC들의 돌발발언에 제작진이 어디까지 어떻게 편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이서진이 첫 게스트로 나선 첫 녹화는 지난 12일 KBS의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게스트가 지정한 책에 따라 그 주의 주제를 정하는 '달빛프린스'의 첫 회 주제는 이서진이 지정한 책의 주제에 맞춰서 '사춘기와 일탈'로 정해졌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여섯 남자들의 19금 사춘기 비화가 거침없이 터져 나왔다. 특히, 반듯하고 착실한 이미지를 고수해 왔던 최강창민이 대뜸 '중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없는 틈을 타서 야동을 몰래 본적이 있다.'라고 고백하자 강호동, 탁재훈 등 다른 MC들은 최강창민의 사춘기 고백을 하나씩 파헤치기 시작했다. 과연, 최강창민은 야동 관람 사실을 가족에게 비밀로 할 수 있었을까? 야동을 본 최강창민을 향한 아버지의 첫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 방송계의 내로라하는 카리스마 5인방이 뭉친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유쾌한 버라이어티 토크쇼. 첫 번째 게스트로 이서진이 등장하는 '달빛프린스'는 오는 22일 밤 에 그 베일이 벗겨진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18
  • 상황, 희미하게 지탱하기…‘노은주 설치·회화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진 작가 노은주의 첫 개인전 ‘노은주 설치·회화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섬세한 기법의 회화 및 설치를 통해 공간이 빚어내는 심리적 구조에 주목한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도시의 잔해로 만들어진 구조물과 임의의 경계를 만들어내는 구조물을 이용해 이미지를 재구축한다”며 “이를 통해 도시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이 자아내는 연약하고 위태로운 상황들을 드러내 경계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힘과 긴장관계,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행동, 불안과 같은 감정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전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스페이스윌링앤딜링에서 열린다. 문의:(02)797-7893
    • 문화예술
    2013-01-18
  • 중독-일상에 스며들다…강민정展 ‘인공의 방’ 개최
    ▲ [사진=갤러리도스 제공 / 인공의정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갤러리 도스의 릴레이 프로젝트 ‘중독-일상에 스며들다.’의 첫 번째 주자로 강민정의 ‘인공의 방’이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릴레이 프로젝트 ‘중독-일상에 스며들다.’는 예술이 우리에게 생활의 일부로써 조금씩 스며들어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독성을 가지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공모를 통해 4명의 작가를 선발했으며 그들의 전시가 연이어 펼쳐진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중독의 대상이 존재하는 공간”에 대해 주목해 주제를 해석했다고 밝혔다.또한 작가는 “‘인공’은 도시의 한 단면이다 그것은 ‘사람’과도 무관하지 않다. 전시제목에서 인공은 인공의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람의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인공물에 중독된 인공씨는 모든 방의 물건을 인공적인 것으로 채운다. 전시장은 인공물의 방, 인공씨의 방이 되는 것”이라 소개했다.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도스에서 열린다. 문의:(02)737-4678
    • 문화예술
    2013-01-18
  • 함께하는 신개념 영어 뮤지컬 ‘Five Fools and You’
    ▲ [사진=과천시민회관]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과천CS(과천시시설관리공단)는 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영어스토리텔링 쇼 ‘Five Fools and You (다섯 명의 유쾌한 바보들 이야기)’를 상연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초연 이래 3번의 공연을 통해 7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Five Fools’ 공연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국내 최고의 어린이영어공연 전문단체인 ‘라트어린이극장’의 작품으로, 영어 교육 열풍에 힘입어 현재까지도 많은 관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공연이다.‘Five Fools and You’는 세 명의 배우들이 서커스를 만들기 위한 좌충우돌 이야기로 단순히 앉아서 관람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과 배우가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관객참여형식의 공연이다. 서커스 공연을 시작하려 하지만, 서커스단의 기대주이자, 새로운 스타인 무용수가 갑자기 말문을 닫아 버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피소드로 내용이 전개된다.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만큼 유쾌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신기한 서커스와 마술, 아크로바틱, 라이브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버라이어티 쇼이다. 문의:(02)509-7700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8
  • 남도문화의 주인 ‘남도의 얼굴’ 사진전 개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남도사람들의 다양한 얼굴 200여점의 사진작품으로 만나는 전시 ‘남도의 얼굴’이 열린다. '남도의 얼굴'은 남도문화의 주인공은 바로 남도사람 자신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우리 시대 남도의 희로애락과 풋풋한 일상의 순간 등을 얼굴에 초점을 맞춰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한 전시회다.전시는 총 4부로 제1부 '얼굴의 역사', 제2부 '악을 쫓는 얼굴', 제3부 '광주의 옛 얼굴', 제4부 '오늘, 남도의 얼굴을 만나다'로 구성된다.한편, 민속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해 실시한 사진공모전 당선작으로 대상 이효자씨의 ‘추억의 죽물시장’, 금상 박대준씨의 ‘하늘 끝까지’ 이외 은상 5점, 아차상 9점, 입선작 84점 등 총100점이 선정되었다. 입상작들은 모두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다.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사다난한 지난해를 접고 새해를 맞아 남도의 얼굴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고 위안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도의 삶과 문화를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앞으로도 지역의 공유자산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062)613-5361)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8
  • ‘보고 싶다’ 박유천∙윤은혜 결혼으로 훈훈한 ‘해피엔딩’
    ▲ [사진=MBC 보고싶다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내던 ‘보고싶다’가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윤은혜 분)의 결혼으로 해피엔딩으로 마쳤다.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첫눈이 내리자 작은 성당으로 들어가 그들만의 결혼식을 치루는 장면이 방송되었다.신랑 입장을 하는 정우를 바라보며 수연은 ‘정우야 내가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르지? 언제나 그 자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줘서 고마워’라며 혼잣말을 하였고, 정우 역시 ‘수연아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 이제 열 세 걸음만 더 오면 돼’라고 혼잣말 했다.정우는 수연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다시는 놓지 않을 손을 잡는다.한편, 경찰이 쏜 총에 맞은 형준(유승호 분)은 혼수상태에 깨어나 충격으로 정신을 놓아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되었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17
  • ‘보고싶다’ 유승호, 광기어린 사랑으로 방아쇠 당겼다
    ▲ [사진=MBC 보고싶다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형준(유승호 분)의 수연(윤은혜 분)을 향한 광기어린 사랑으로 정우(박유천 분)에게 총을 겨닐었다.1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최종회에서 지난 14년 전 수연이 성폭행 당한 창고에 수연․정우․형준, 세 사람이 모였다.수연에서 총을 겨닐고 있던 형주는 정우에게 “다시 돌아온 기분이 어때?”라며 두 사람의 상처를 끄집어냈다. 이어 수연에게 “널 버리고 도망간 한정우 용서해? 사랑해?”라며 소리쳤고 이에 수연은 성폭행 당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정우는 “고개들어! 수연아 봐 15살 한정우 아니야 널 두고 어디안가!”라 외쳤다.세 배우의 감정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점점 더 감정이 감정이 격해진 형주는 결국 정우에게 총을 겨닐었다. “너를 좋아하지만 사랑은 이런거야”라며 정우에게 겨눈 총구 앞으로 다가갔고 이를 말리던 정우가 형준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한편, 드라마 ‘보고싶다’는 17일 21화를 최종으로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17
  • [이 뮤지컬] 품격이 다른 뮤지컬 ‘레베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17일 LG아트센터에서 원작자에게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뮤지컬 ‘레베카’의 프레스콜이 열렸다.뮤지컬 ‘레베카’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모리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이 작품은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토리로 섬세하게 전개된다. 국내 초연이라는 관심과 더불어 화려한 출연진들이 함께 한다. 배우 유준상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때문에 ‘레베카’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말할 정도.어두운 비밀과 상처를 간직한 영국 신사 ‘막심 드 원터’ 역할은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기대고 싶은 믿음직한 영국 신사의 모습이 풍기는 유준상, 젠틀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는 오만석, 중후한 목소리만으로 무게가 느껴지는 류정한. 각기 다른 ‘막심’의 매력을 선보인다. 어떤 배우의 무대를 보든 만족할 만 하다. ▲ [사진=김현우 기자] ‘로맨스’로 시작하여 ‘스릴러’로 이끌어가는 뮤지컬 ‘레베카’에는 각기 다른 다양한 색을 풍기고 있다. 극중에는 ‘레베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공연 내내 무대에는 그녀의 기운이 감돈다. 그런 그녀는 마치 어느새 노을 진 하늘같은 ‘붉은 색’이 떠오른다.로맨스 스릴러 뮤지컬답게 극중에서는 ‘나’와 ‘댄더스 부인’의 대립하는 장면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죽은 레베카에 대한 집착으로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댄버스 부인은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검다. 특히 레베카에 대한 집요한 집착을 들어내며 ‘레베카’를 부르는 장면에서 그녀의 ‘검은 색’은 지독히도 짙어진다.소녀같은 순수한 여인 ‘나’는 단연 ‘하얀 색’이다. 하지만 그녀는 막심에 대한 사랑이 커질수록 벗어날 수 없는 레베카의 존재감에 점점 변해가는데 변한 그녀가 빛을 내는 색은 어떤 색인지 생각해보며 관람해도 재밌을 것 같다.영화를 무대화하면 배경 무대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레베카’에서는 오히려 이 점이 관전 포인트가 된다. 몬테카를로 호텔에서부터 맨덜리의 웅장한 저택과 비밀스러운 레베카의 방까지 공간의 한 구석도 버리지 않는 무대는 공연을 관람하는데 또 다른 재미를 준다.뮤지컬 ‘레베카’는 3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02-6391-6333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7
  • 국민연극 ‘라이어 3탄’ 해남까지 정복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국민연극 ‘라이어’가 지난해 ‘라이어 1탄’ 해남공연의 매진사례에 이어 다시 한번 해남에 초청되었다.1999년 초연한 '라이어'는 '경고!! 웃다가 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14년째 연속하여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최강 코미디 공연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유머코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며 현재도 서울 대학로, 신촌, 강남 등 3개관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2008년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과 2011년 ‘한국관광공사 챌린저상’을 연극부문에서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라이어 3탄 - 튀어!’는 말단 은행원 영호가 자신의 생일날 합승한 택시안에서 우연히 야쿠자의 검은돈 100억 4천만원이 든 가방과 자신의 가방을 바꿔 들게 된다. 아무도 모르게 아내 은영과 해외로 튀려 하지만, 은영은 완강히 거부한다. 두 명의 형사가 집으로 들이닥치고, 이들을 따돌리기 위한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점점 커져 기막힌 해프닝이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재관람율이 40%가 넘는 매우 이례적인 공연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으로 빠른 전개와 숨 막히는 반전 등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해 줄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공연은 오는 3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7
  • ‘극적인 하룻밤’ 연극보고 ‘솔로탈출’하자!
      ▲ [사진=이다 엔터테인먼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청춘 남녀들의 영원한 숙제 ‘솔로탈출’의 기회가 왔다.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과 함께 ‘끼리끼리 Single Party’를 개최한다.‘끼리끼리 Single Party’는 참가신청을 한 사람들 중에서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팀별 좌석이 마련되며, 함께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관람하고 관람 후 팀별 레크레이션 및 에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리더스하우스에서 출간한 도서 ‘그래도, 연애는 해야하니까’를 선물로 증정한다.참여를 원한다면 ‘페이스북 끼리끼리 싱글파티’를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 파티는 오는 19일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진행이 된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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