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에서 읽은 인생…현대무용 ‘이것은 꿈이 아니다:산행’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Lee K. Dance’의 안무가 이경은의 레퍼토리 연작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이 내달 23일, 24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은 그가 지속적으로 실험해온 ‘꿈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 지원사업(2012-2013) 및 한국공연예술센터 2013년 공동기획프로그램 우수레퍼토리시리즈에 선정되어 무대에 오른다. 등산은 마치 인생과 같다. 산행을 통한 에피소드를 춤과 목소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유쾌한 안무 세계를 선사할 것이며 리케이댄스 특유의 독특한 에너지와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대무용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줄 것이다.산행의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들과 인생의 여정을 동일한 관점 속에 찾아본다. 설렘, 고난과 역경, 성취감과 행복감 등 여러 굴곡이 있지만 그 중 행복감을 최 중심에 두고 확대 조명하여 그 소소한 아름다움의 빈번한 노출로 인해 재미를 주지만 반면 대자연과의 대조미 역시 엿볼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5
  • 르완다의 웃음…'북스포르완다 사진展' 개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북스포르완다 사진전’이 25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8월 북스포르완다 1기의 르완다 활동사진 당시에 사진들로, 르완다 아이들과 북스포르완다가 땀흘려 노력한 동화책 준비과정 등을 관람할 수 있다.북스포르완다는 르완다 어린이에게 직접 출판한 동화책을 전달하는 프로젝트이다.특히 북스포르완다 2기가 만들 동화책을 결정하는 투표가 진행되며 중고 영어책을 기부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전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목동 양천도서관 2층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5
  • 현대차 H·Art 갤러리, 오마주 투 빈센트 반고흐 展
    ▲ [사진=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촉망받는 재즈피아니스트 최윤미가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최윤미는 ‘Yoonmi Choi Trio’를 결성, 올해 2곳의 국제적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 ‘Yoonmi Choi Trio’는 최윤미 외 슬로베니아 출신의 드러머 Primoz Podobnik와 미국 베이시스트 Tyler Luppi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이드스타인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Idstein JazzFestival)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데, ‘최윤미 트리오’는 축제의 마지막날인 23일 정오에 무대에 선다. 11월 1일 2일 양일간 열리는 ‘Jazztime at Amphion’은 2010년에 시작되어 올 해 4회째를 맞는 네덜란드의 대표적 재즈페스티벌이다. 최윤미 트리오는 2일 밤 9시와 12시, 두 차례 공연 예정이다. 3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최윤미는 인천예고와 숙명여대에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하는 동안 각종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차츰 재즈에 흥미를 느껴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본격적으로 재즈피아노를 수학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거주하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나, 1년 중 한 시즌은 한국에서도 그녀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작년 9월에는 홍대 요기가표현갤러리에서 ‘아트마켓展’에 참여했으며, 올 해에는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클럽 에반스, 오뙤르, 블루문 등에서 공연 예정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5
  • 피아니스트 최윤미, 세계적 재즈페스티벌 참여
    ▲ [사진=아트페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촉망받는 재즈피아니스트 최윤미가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최윤미는 ‘Yoonmi Choi Trio’를 결성, 올해 2곳의 국제적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 ‘Yoonmi Choi Trio’는 최윤미 외 슬로베니아 출신의 드러머 Primoz Podobnik와 미국 베이시스트 Tyler Luppi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이드스타인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Idstein JazzFestival)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데, ‘최윤미 트리오’는 축제의 마지막날인 23일 정오에 무대에 선다. 11월 1일 2일 양일간 열리는 ‘Jazztime at Amphion’은 2010년에 시작되어 올 해 4회째를 맞는 네덜란드의 대표적 재즈페스티벌이다. 최윤미 트리오는 2일 밤 9시와 12시, 두 차례 공연 예정이다. 3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최윤미는 인천예고와 숙명여대에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하는 동안 각종 상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차츰 재즈에 흥미를 느껴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본격적으로 재즈피아노를 수학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거주하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나, 1년 중 한 시즌은 한국에서도 그녀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작년 9월에는 홍대 요기가표현갤러리에서 ‘아트마켓展’에 참여했으며, 올 해에는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클럽 에반스, 오뙤르, 블루문 등에서 공연 예정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5
  • ‘7급공무원’ 최강희, 거짓말탐지기 조종 성공
    ▲ [사진=MBC 7급공무원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거짓말탐지기 앞에 선 김서원(최강희 분)이 한길로(주원 분)의 질문에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나타내는 모습을 선보였다.24일 방송된 MBC '7급 공무원'에서 신입요원들은 국정원 요원으로써 국가기밀을 유지하기 위한 거짓말 탐지기 교육을 받았다. 훈육관 김원석(안내상 분)의 시범 후 한길로와 공도하(찬성 분)가 거짓말 탐지기 의자에 앉아 질문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서원이 거짓말 탐지기 앞에 섰다.김원석은 서원에게 “국가요원이 맞습니까?” 라는 질문에 서원은 “아니요”라 했으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는 ‘거짓’으로 나왔다. 원석의 질문에 서원의 대답은 모두 ‘거짓’이 나왔다.길로는 갑자기 서원에게 직접 질문을 하겠다고 나섰다. 길로가 "김서원씨 무슨 띠입니까?"라고 물었고, 서원은 "범띠", "호랑이띠"라고 대답했으나 모두 거짓이었다. "본명이 김지원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사실대로 "제 본명은 김서원입니다"라고 말했지만 또한 거짓으로 나타났다.이어 서원에게 "아버지가 외교관인가요?"라고 물었고 “김영철 대사 맞습니까?”라며 재차 물었다. 계속돼는 거짓 결과에 당황하던 서원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물어봐”라 말했고. 길로가 재차 “외교관 딸 맞아?”라 하니 서원은 “맞아. 우리 아버지 외교관이야. 내가 사기꾼인거 같으면 증명해. 난 너한테 거짓말 한거 없어”라며 당당히 대답했다. 결과는 진실로 나왔다. 서원이 거짓말탐지기를 조종한 것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우혁(엄태웅 분)이 스파이가 된 이유가 "국가가 부모를 죽였기 때문"이라 밝혔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25
  • ‘7급공무원’ 최강희·주원 재회 후 ‘실랑이’
    ▲ [사진=MBC 7급공무원 방송 캡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김서원(최강희 분)과 한길로(주원 분)이 드디어 재회했다.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서원과 길로가 국정원 면접에서 최종 합격했다.길로는 국정원 정보교육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서원을 보고 “김서원 맞지?” “드디어 잡았다”라며 기뻐했다.이에 길로와 서원은 버스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이를 본 국정원 교육관 장영순(장영남 분)은 둘을 다그치며 “너희 같은 놈들 필요 없어! 교육원으로 시간 내에 못 오면 잘릴 줄 알아”라고 말하며 두 사람을 버스에서 쫓아냈다.버스에서 내린 이후에도 두 사람의 시비는 계속됐다. 두 사람은 각각 자장면과 커피를 배달 중인 배달원 오토바이 뒷자리에 얻어 타서 서로에게 음식을 던지며 이동했다. 끝내 정해진 시간 내에 정보교육원에 도착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공도하(창성 분)의 과거 특전사 시절, 폭동군의 일원인 소녀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24
  •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 본 투움바 쓰나미…‘호주 청소년 그림전’
    ▲ [사진=파주시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파주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의 청소년들이 그린 작품을 내달 28일까지 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2011년 1월 10일 투움바시에 사상 최악의 홍수로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8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있었던 것을 추모하기 위해 투움바 청소년들이 그린 그림 24편이다. 이 그림들은 지난해 1월 투움바 아트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11월에는 투움바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타카츠키에서 한 달여간의 전시회를 마쳤으며 이번 파주시에서의 전시가 끝나면 뉴질랜드 왕가누이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투움바시에서는 파주 짚풀공예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51점)들을 지난 9월 투움바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지역 아트갤러리에 순회 전시하고 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의 동남쪽에 위치한 인구 약 15만의 광역도시로 매년 9월 열리는 꽃축제로 유명하며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파주시와는 어학연수단 파견 및 상공인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가수 현미 “1년 카드 값이 무려 6억” 과소비 고백
    ▲ [사진=채널A '웰컴투시월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가수 현미가 1년에 카드 값으로 6억을 썼던 사연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되는 채널A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한 남자의 월급봉투를 두고 갈등을 빚는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이야기를 다뤘다.프로그램에 출현한 현미는 녹화 중 며느리들의 돈 씀씀이에 대해 듣다가 자신의 씀씀이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현미는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노래교실을 하는데 거의 맨날 백화점을 가니까 노래를 가르치러 가는 길에 꼭 쇼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신용카드가 6개정도 있었는데 백화점을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밍크코트가 있으면 카드를 긁고, 또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명품가방이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카드를 긁었다”라고 고백했다.MC 정찬우가 “1년에 카드 값이 얼마나 나왔냐”고 묻자 현미는 “1년에 6억이 넘게 나왔다. 그때 내 씀씀이에 나도 놀라서 당시 가지고 있던 신용카드를 모두 잘라 버렸다. 지금은 현금만 쓰니 과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라고 말했다.이날 방송에는 현미 외에도 전원주, 송도순, 김지선, 최정원 등이 출연해 시월드와 며느리월드 사이에서 벌어지는 쩐의 전쟁에 대한 에피소드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했다.방송은 24일 밤11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볼 수 있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24
  • ‘팬바보’ 버벌진트, ‘아마 난 바본가봐’ 무료곡 공개
    ▲ [사진=브랜뉴뮤직]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버벌진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바치는 '아마 난 바본가봐'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말 발표했던 싱글 '감사감사'에 이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고백한 이번 무료공개곡 '아마 난 바본가봐'는 언제나 그랬듯 버벌진트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이번엔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모두 도맡아 해내며 그 어떤 트랙보다도 각고의 정성을 쏟아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스페셜한 트랙이다. 이번 곡에서 버벌진트는 '취소가 확정됐던 작년 대전공연을 개인적으로 밀어붙인 것도 아마 그 느낌 때문일거야, 그들도 알까?'라며 직접 클럽공연을 열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그 만의 방식으로 표출해 왔음을 이야기하고 '이 노래와 노랫말을 통해서나마 내 진심을 전하고 싶지만, 음악도 나를 닮아 노력해봐도 그닥 안 달라.'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버벌진트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측은 "이번 버벌진트의 무료공개곡은 버벌진트답게 팬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음악으로 풀어내려는 버벌진트의 진심이 담긴 음악선물이며 그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팬들과 즐겁게 소통 할 궁리 항상 하고 있다."며 "버벌진트가 준비한 깜짝이벤트에 팬여러분들께서 좋은 반응으로 즐겁게 화답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벌진트는 이번 무료공개곡 말미에 '시작이 좋아'에 보내준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메세지와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팬텀의 ‘조용필처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메세지, 그리고 오는 2월 자신의 새로운 싱글을 공개할 것을 최초로 발표했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24
  • 한국 뮤지컬 스타 4인방, 일본서 첫 콘서트 개최
    ▲ [사진=떼아뜨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배우 임태경,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이 일본 최초로 한국 뮤지컬 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 옥주현, 김승대, 전동석이 오는 4월 1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일본 최초로 열리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콘서트 ‘K-Musical Stars Concert 2013’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레베카’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와 한국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J-POP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꾸며질 이번 무대에 일본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시즈키 아사토(姿月あさと)와 히라카타 겐키(平方元基)가 특별 출연해 한일 양국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뮤지컬 ‘겨울연가’ 남자 주인공 준상 역의 테마 곡인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임태경이, 현재 일본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발길을 뗄 수 없으면’을 전동석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한다. 더불어 옥주현은 일본에서 ‘죽음’ 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다카라즈카의 스타 시즈키 아사토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김승대는 ‘엘리자벳’의 ‘루돌프’ 역을 맡은 일본 최고의 뮤지컬 스타 하라카타 겐키와 함께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를 열창하는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2시간여 동안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그 동안 숨겨두었던 시크릿한 무대들을 연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4인은 일본 열도에서 처음 펼쳐지는 한국 최고 뮤지컬 스타들의 스페셜 갈라 콘서트 통해 한국을 넘어 일본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인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일본 내에서 더욱 높일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릴 ‘K-Musical Stars Concert 2013’은 오는 4월 1일 도쿄 내 아카사카 ACT 씨어터에서 선보이며, 한국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떼아뜨로 홈페이지(http://www.theatro.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꼭두가 왜 비행접시를 탔을까? ‘조침문 이야기’展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꼭두박물관이 2013년 첫 전시 ‘조침문 이야기’를 개최한다.전시는 김옥랑 관장이 직접 쓴 한 편의 희곡에서 출발했다. 김 관장이 집필한 ‘조침문 이야기’는 조선 후기 여류 한글 수필인 ‘조침문’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창작 희곡이다. ‘조침문(弔針文)’은 부러진 바늘을 의인화한 대표적인 고전 수필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고 있다.김 관장의 ‘조침문 이야기’는 꼭두박물관의 문화매거진인 ‘꼭지’에 지난 겨울호를 마지막으로 총 5회 연재되었으며 오는 5월 들녘출판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도서로 발간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관객들에게 ‘조침문 이야기’에 담긴 따뜻한 의미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희 작가의 삽화와 조형물, 다양한 미디어 영상을 통해 꼭두와 비행접시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사한다. 한편 ‘조침문 이야기’와 관련해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획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날아라 꼭두’는 이야기 속의 고만이와 단단이, 바늘 캡슐, 꼭두의 캐릭터를 모빌로 만들어 무한한 공간으로의 상상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체험이다. 어린이와 성인 관람객 등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평일 1회 정규 교육이 진행된다.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꼭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전시] 내가 본 적 없는 풍경의 기억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 [사진=김현우 기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체코 근대기 주요 미술품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유럽의 대표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라하국립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프라하의 추억과 낭만 :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품전’이 오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체코 근대기 주요 미술품이 한국에 소개되는 최초의 전시로, 국보급 체코 근대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격동의 역사를 거치며 체계를 잡은 체코 근대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주요 미술관들이 서유럽미술에만 관심을 두고 전시를 열었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 전시는 서유럽미술이 아닌 국내 최초로 ‘체코’의 근대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전시는 제1부 근대적표현의 모색, 제2부 새로운 나라, 새로운표현, 제3부 상상력의 발산의 총 3부로 나눠져있다.제1부 ‘근대적 표현의 모색’은 1905년부터 1917년 작품이 소개된다.그 당시 체코는 서유럽미술과의 교류가 빈번하여 프랑스 미술에서 영향을 받은 고전주의적 리얼리즘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화가들은 점차 자신만의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하게 되었고 서양회화의 어법을 이용하더라도 체코근대미술을 따로 구분지으려는 노력으로 ‘체코 큐비즘’이라는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형태와 조형어법으로 체코 근대 미술에 확고한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프란티셰크 쿠프카_쿠프카 부부의 초상_100x110_캔버스에 유채_1908 특히 이번 전시에는 ‘추상미술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프란티셰크 쿠프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전시의 메인 그림 역시 그의 작품 ‘쿠프카 부부의 초상’이다. 그와 그의 아내이자 영원한 뮤즈였던 니니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적색과 녹색의 대비, 극적인 명암효과, 다소 거친 붓터치 등 이 시기 쿠프카 작품의 대표적인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제2부 ‘새로운 나라, 새로운 표현’은 1918년부터 1930년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체코슬로바키아공화국이 새롭게 건국한 이후 체코 미술의 형식적 양상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독창적이고 전위적인 경향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아방가르드 미술이 등장하였다. ▲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프란티셰크 무지카_세 자매_82x65_캔버스에 유채_1922 프란티섹 무자카의 ‘세 자매’는 똑같은 푸른색의 옷을 입고 있는 세 자매를 그린 그림으로 청색과 갈색이 조화롭게 사용되어 포근한 가정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마치 어떤 이야기의 단편적인 한 부분을 보는 듯하다.제3부는 ‘상상력의 발산’으로 1931년부터 1943년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이 시기에는 이데올로기로부터 추월하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자유의 추구와 인간성의 회복과 같은 주제를 담고자 하였고, 감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작품들도 대거 등장하였다. ▲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프란티셰크 야노우세크_담배피는 사람_101,5x81,5_캔버스에 유채_1934 프란티셰크 야노우셰크의 ‘담배피는 사람’은 사람의 신체, 담배, 담배연기가 하나로 이어져 있지 않은 각각의 조형성을 가지고 분절되어 나타냈다. 분절된 상태지만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야노우셰크는 작업 초기에 양식상으로는 입체주의로부터 시작되었으나 1930년대에는 비현실적 공간 속의 유기적인 형태를 통해 초현실주의적인 특징을 보여주었다.이번 전시 총괄을 맡은 최은주 국립현대미술관 학계연구1팀장은 “이전에도 체코 작품이 국내에 선보인 적이 있긴 하지만, 국립미술관의 협업을 통한 전시는 처음”이라며 “중요 미술관들은 방학시즌에 프랑스‧영국‧미국 등 ‘블록버스터’ 전시를 많이 개최했지만 다양한 시각의 근대작품을 소개해야겠다는 의무감을 갖고 체코의 근대작품들을 엄선했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이어 “체코만의 예술을 감상 수 있으며, 체코의 근대역사와 문화의식, 미의식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체코 뿐 아니라 다른 국립미술관과의 협업 전시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주요 미술관들이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체코는 근대기에 제국주의의 쇠퇴와 더불어 민족주의의 급부상,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의 탄생, 사회주의의 대두 등 정치‧사회의 격변기를 지나왔다. 한국도 체코와 버금가는 정치 사회적 혼란을 겪었던 만큼 한국에서의 전시가 뜻 깊게 느껴진다. 전시를 통해 지난 격동의 시기와 더불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자문하는 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한편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야로슬라프 올샤 체코대사의 체코문화 강연, 큐레이터 설명회, 전시연계강좌 등이 진행된다. 전시연계강좌는 일반인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3월에서 4월에 운영되며, 전시연계강좌 교재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 홈페이지(www.praha2013.co.kr)에 온라인 예약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02-6273-4242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뱀띠작가 고기현·윤희정·조을선, ‘3-공간으로부터’ 展 개최
    ▲ [사진=피아노키오] (왼쪽 위부터) 고기현 '푸른 꿈의 날개를 달다', 윤희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조을선 'A Block 12-2:시간에 대해 언급하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계사년을 맞아 뱀띠작가 고기현‧윤희정‧조을선 3인의 전시회 ‘3-공간으로부터’ 展이 개최한다.조을선, 고기현, 윤희정은 1984년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에서 만나 故 황창배교수님을 비롯 안동숙, 이규선, 원문자, 오용길 교수님들의 지도 하에 수학하였다. 그들은 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갈림길에 서서 자신이 선택한 길로 뿔뿔이 흩어졌다. 그 후로부터 24년이 지난 2011년, 전주에서 작품 활동 하고 있었던 고기현이 서울로 올라오는 것을 계기로 세 사람은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그곳을 그들은 ‘now studio’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들만의 공간’은 하나의 유기적 공동체지만 3人 작가들이 표출하고 있는 예술세계는 개개인의 독특한 조형어법을 창출해 내고 있다. 고기현은 전통한지라는 과거의 전통성에 서양의 대중캐릭터인 ‘미키마우스’를 결합하여 동양과 서양감성의 묘한 접점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 특유의 해석을 거쳐 탄생된 미키마우스를 반복적으로 등장시킨 개개의 작품들은 서로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동시에 연결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텔링을 지녔다. 과거에서 현재로, 다시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진행형의 이야기 구성’을 통해, 우리 삶의 한 단편을 축약해 전달해 주고 있다. 윤희정은 얼굴위주의 인물화를 그린다. 처음에는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그리다가 점차 유명인 내지 모르는 사람의 인물화를 그리며 얼굴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세상이 표현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통해 사춘기 소녀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고자하였다. 조을선은 2002년 금산갤러리 개인전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개인적 체험이 가져다주는 ‘시간’을 육면체의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그것은 종이 위에 반복되는 선을 긋고 그 종이를 다시 접는 행위가 반복되는데 그 이미지는 바로 그의 ‘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전시는 내달 15일부터 4월 4일까지 갤러리피아노키오에서 무료로 열린다. 문의:(031)774-6623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작정하고 웃긴다! 창작연극 '코미디넘버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신선함 선사할 창작 코미디극 ‘코미디넘버원’이 관객앞에 선다.‘코미디넘버원’은 바쁜 일상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관객들을 공연 내내 시종일관 웃게 만들 작전으로 공연을 기획했다.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매번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인질극 사건 현장에서 강력계 형사 기남과 기남의 첫사랑 도희가 우연히 만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만날 약속을 한 다음날, 핑크빛 데이트를 꿈꾸며 도희를 기다리던 기남의 집에 옆집의 문이 고장나는 바람에 속옷만 걸친 전부인 이지가 방문하게 되며 도희의 오해를 산다. 연달아 일어나는 사건들 속에 벌어지는 재미난 이야기를 선보인다.공연은 내달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조은극장 2관에서 열린다. 문의:1588-2757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 '레미제라블', 영화 흥행으로 뮤지컬, 소설로 다시 역풍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의 흥행으로 뮤지컬·소설 ‘레미제라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1985년 초연 이래 끊임없이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013년 영화로 개봉해 대한민국에 ‘레미제라블’ 열풍을 이끌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다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등 세계 4대 뮤지컬을 제작한 세기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작품이다.웅장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악, 상징적이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 등으로 19세기 프랑스의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 속 압제와 저항, 혁명과 사랑 등 인간사의 가장 격정적이고 보편적인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1985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런던에서 최장기 공연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28년간 전 세계43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21개 언어로 공연됐다.토니상‧그래미상‧올리비에상 등 세계적인 권위의 주요 뮤지컬 상을 70여 개 이상 석권하며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를 울린 뮤지컬’이란 명성과 함께 뮤지컬 역사상 최고 작품으로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27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성대한 막이 올랐다.2000여명의 지원자, 7개월간 10차에 걸쳐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선정한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선보이는 완벽한 하모니, 함축적 의미와 운율을 효과적으로 담은 한국어 가사, 25주년 기념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역동적 무대와 절제된 영상이 주는 미학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주)레미제라블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21회 무대에 오른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이 2만 1000명(객석점유율 93.7%)로 사실상 ‘매진’되었으며, 이후 장소를 옮겨 지난 12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총 50회 공연된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이 7만 관객을 돌파(객석점유율 90%)하며 지역 공연 사상 최고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 열기를 이어 부산(2월 1일~3월 3일)공연 예매율이 22일 현재 전국 공연예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 같은 열풍은 지난해 말 영화 ‘레미제라블’의 개봉이 불을 지피는 데 큰 몫을 했다. 영화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레미제라블’은 뮤지컬 영화 최초 500만 관객 돌파했으며,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을 수립했던 ‘맘마미아!’(453만)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한편 ‘레미제라블’ 인기로 원작 다시 읽기 열풍으로 이어지면서, 5권 분량으로 완역된 빅토르 위고의 원작도 베스트셀러 소설부문 상위권에 랭크되었다.또한 김연아 선수 덕분에 ‘레미제라블’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제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 프리스케이팅에 출연한 김연아는 프리프로그램 ‘레미제라블’을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김연아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DVD를 수도 없이 봤다”며 “그런 작품의 곡으로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용인-대구 공연에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부산공연은 내달 1일부터 3월 3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공연은 4월 6일부터 오픈런으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진행된다. 문의:(02)547-5694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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