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LF 티톤브로스와 이랜드월드 로엠이 2025년 SS(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 LF 티톤브로스, 기능성‧실용성 모두 잡은 25SS 신상 출시 LF가 국내 전개하는 ‘티톤브로스(TetonBros)’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독보적인 기능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겸비한 25SS 신상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최근 하이킹,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국내 레저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실용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티톤브로스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모든 디자인이 기능을 가진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실전형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아이템은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와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다.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을 겨냥해 하이킹∙트레킹∙러닝 등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는 초경량 20D 퍼텍스(Pertex) 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방풍력과 통기성의 균형을 이루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쉽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기능은 물론, 백패킹, 트레일 러닝, 패스트 하이킹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올 라운드 윈드 쉘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윈드 리버 후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핏(슬림→레귤러핏), 핸드 포켓,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등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맞춤 상품이다. 함께 출시된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 라운드 긴팔, 라운드 반팔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두 가지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합해 높은 수분 확산성을 구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U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메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25SS 신제품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기능성, 절제된 디자인, 소재의 디테일까지 갖춘 ‘티톤브로스’는 최근 이어지는 아웃도어 열풍 속에서 고감도 취향의 고객층을 공략하며,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헤비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급증하며,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따라 티톤브로스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하이킹, 트레킹, 러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콰이어트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25SS 시즌 신제품은 예측 불가한 날씨에도 다양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감도 라인업으로, 트렌디한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 로엠, 2025 여름 시즌 캠페인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이 2025 여름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로엠은 ‘뷰(view)’라는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 입기 좋은 실용적인 제품들과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올봄 처음 출시한 ‘올데이 가디건’을 여름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올데이 가디건이 2차 리오더를 진행할 정도로 고객 수요가 높아,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여름 버전 올데이 가디건은 피부에 닿았을 때 불편함 없이 시원한 감촉을 제공하며, 보다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레드, 블루, 아이보리 등으로 구성됐다. 로엠의 스테디셀러 ‘셔츠형 반팔 자켓’도 선보인다. 시원한 감촉에 구김을 최소화한 소재를 활용했으며, 과하지 않은 어깨 패드와 얇으면서도 탄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름 온라인 주력 상품도 확대했다. ‘칼라리스 반팔 트위드 자켓'은 4가지 색상, 4가지 사이즈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트위드의 핏은 유지하면서 길이를 여유 있게 조정하여 설계했다. 또한 자체 개발 단추와 시그니처 로고 장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최근 프리랜서·긱워커 등 유연한 근무 형태가 확산되고, 지나치게 격식 있는 스타일보다는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직장인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본격적인 봄 나들이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세계면세점은 선글라스 특별 기획전을, 이마트는 나들이 먹거리를 할인한다. ■ 신세계면세점, 여름 맞이 ‘선글라스‧패션 특별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5월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필수템' 선글라스 및 패션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온라인몰과 명동본점, 인천공항 1·2 터미널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글로벌 및 국내 인기 브랜드 50 여개가 참여한다. 기획전에서는 브랜드별로 전 품목 또는 일부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산드로, 페라가모, 안나수이, 베라왕 아이웨어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패션·아이웨어 카테고리 랭킹 상위권을 기록 중인 국내 브랜드 리에티 등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글라스는 면세점의 대표적인 인기 카테고리로, 여행 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여행 준비가 본격화되는 5월부터 고객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다. 판매 추이는 해외여행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5월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여름 성수기인 7~9월에도 3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명동점과 공항점에서는 브랜드별 사은혜택도 제공한다.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는 울프강 프록쉐(BYWP) 구매 시 3만 원 상품권, 제냐(ZEGNA) 구매 시 5만 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폴스미스, 에드하디 구매시 휠라 선글라스를, 퍼블릭비컨 구매 시 리얼레더 캐리어 네임택을, 리에티 30달러 이상 구매 시 여권케이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서는 여행 필수 패션 브랜드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로우로우는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만다리나덕과 쌤소나이트,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곤잘레스, 핏플랍, 킨 등 인기 여행용품 브랜드도 최대 40% 할인 혹은 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 및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 필수품으로 꼽히는 국내외 인기 선글라스와 패션 아이템을 선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 이마트, 봄 캠핑‧나들이 먹거리 특가 실시 이마트가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이용 소고기부터 삼겹살, 수입맥주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먹거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끝장가격' 행사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냉장)'을 100g당 1970원 특가에 선보인다. 우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인기 부위인 윗등심살을 대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초특가에 기획했다. 3일간 행사 준비 물량만 약 60여톤으로 평시 금토일 판매량 대비 10배 가량 물량을 준비했다. 평시 판매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4월 15일 기준 국내산 삼겹살(100g) 소매 평균가인 2479원보다도 저렴하다. 윗등심살 외에도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품목(100g, 냉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목심 역시 100g당 99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수입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990원에 판매한다. 또 필수 식재료 '애호박'은 개당 890원에, 캠핑이나 나들이에 간편하게 들고가기 좋은 바나나는 송이당 980원 특가에 판매한다. 캠핑·나들이 먹거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맥주 할인전을 열고 최대 4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행사로는 '필스너우르켈', '파울라너',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행사상품 9종(500ml)을 8캔 구매 시 1만5600원, 6캔 구매 시 1만3800원에 선보인다. 500ml 1캔 단품 가격 3300원 고려 시 8캔 구매 시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 '버드와이저(473ml*8캔)', '스텔라 아르투아(473ml*8캔)'의 경우 1팩 당 1만5900원에 판매하며 2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카스 후레쉬(370ml*8캔)'의 경우 정상가 1만 890원에서 2팩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나들이나 캠핑에 간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소용량 와인 신상품도 출시했다. 이마트는 테트라팩(종이재질)을 활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500ml 소용량 팩 와인 ‘산타헬레나 까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500ml, 칠레)’를 49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소용량 와인 ‘까스텔 로쉐마제 까버네소비뇽/소비뇽(250ml, 각)’은 2병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며, ‘옐로우테일/베어풋(187ml)’ 7종은 2병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봄 캠핑·나들이 시즌을 맞아 구이용 소고기, 삼겹살부터 맥주까지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다양한 할인 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 한발 더] 유통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을 기록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동원F&B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4월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16일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포함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하여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작지만 응원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펼쳤다. CFS는 지난 16일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10㎏짜리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쿠팡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CFS의 사회 공헌 활동 ‘와우 더 소사이어티’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 이웃과 동행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CFS 임직원들은 사랑의 쌀 전달식 후, 다음날 예정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동구아름다운복지관 개관 8주년 기념식’ 행사 준비를 도왔다. 최재천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 관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직원분들이 기념식 행사 준비를 직접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종철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원F&B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용 동원F&B 대표와 LG트윈스 박동원 선수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만 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 선수가 현금 3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별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 여왔다. 양사는 올해에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원 선수는 “팬들께 사랑받는 별명이 또 하나의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 홈런이 팀 승리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좀 더 건강한 선택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단백질을 넣은 ‘핫식스 더 프로’ 2종을, 풀무원다논은 기존 제품 대비 유산균을 3배 더 담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을 각각 출시했다. CU는 지방 함량을 줄인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김밥과 삼각김밥을 내놓았다. 해태아이스에서는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 등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한 아이스크림 4종이 출시됐다. ■ 롯데칠성음료, 단백질 담은 ‘핫식스 더 프로’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단백질을 더한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 프로’ 355ml 2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운동 시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단백질 보충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에너지 음료를 개발했다. 신제품 ‘핫식스 더 프로’는 ‘오리지널 파인애플향’, ‘멀티비타민 애플망고향’ 2종으로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을 더했다. 카페인 120mg과 타우린 1000mg을 함유해 운동 시 기능성을 강화했다. 핫식스 더 프로 오리지널 파인애플향은 분리유청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상큼한 파인애플 향을 담았으며 제로 슈거, 저칼로리 에너지 음료로 운동할 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핫식스 더 프로 멀티비타민 애플망고향은 분리유청단백질 6g을 담았다. 비타민A, 비타민 E, 나이아신 등 비타민 9종을 함유해 일상 속 활력을 더했다. 저칼로리, 저당으로 달콤한 망고 퓌레 맛을 즐길 수 있다. 핫식스 더 프로 2종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기존 단백질 음료와 차별점을 강조했다”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핫식스 더 프로를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다논, 유산균 3배 담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 풀무원다논의 인기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 담아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풀무원다논 측에 따르면,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장 끝까지 살아가 원활한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산균을 듬뿍 담아낸 것은 물론, 요거트의 풍미와 맛을 살려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해 집과 직장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제품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 부스트샷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액티비아 부스트샷3' 구매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액티비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진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팀장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현대인들의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체온 활동 유산균을 3배2 담은 발효유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TV CF,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U, 지방 함량 줄인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김밥‧삼각김밥’ 출시 CU가 물담금 참치를 활용해 지방 함량을 약 25% 낮춘 참치마요 김밥,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건강한 간편식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은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김밥(3400원)’과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삼각김밥(1200원)’이다. 오일컷 간편식 2종은 기름 담금 참치 대신 물담금 참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지방 함량을 1/4 가량 낮췄다. 고단백 상품으로 알려진 참치를 칼로리를 낮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한 끼나 운동 후 간단한 요깃거리로도 먹기 좋다. 이 상품은 기름의 느끼함을 줄이고 참치 본연의 풍미를 살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마요네즈와도 한층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품들은 출시 후 7일간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올해 상반기 중 고추장, 스리라차 등의 소스를 활용한 오일컷 간편식 시리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맛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CU는 간편식에서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참치마요 시리즈에 건강 콘셉트를 더한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오일컷 간편식 2종은 맛과 성분이 모두 검증돼 클린 이팅(Clean-Eating)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CU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이며 독보적인 유통 채널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해태아이스,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 등 무당‧무칼로리 아이스크림 4종 출시 해태아이스가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4종 모두 알룰로스를 활용해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는 무알콜 칵테일 콘셉트의 아이스바로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라포의 제로 버전인 ‘폴라포 스포츠 제로’도 출시했다. 폴라포 스포츠 고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소다 맛을 유지하면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팽이팽이 수박&파인애플 제로’와 ‘탱크보이 배 제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에 이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5종의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인기 제품들의 제로 버전 출시로 로우 푸드 트렌드 맞춰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에도 부담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나왔다. 던킨은 농심의 ‘웰치스’와 협업해 당 함량을 낮춘 ‘웰치스 쿨라타 로우슈거’ 2종을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무설탕 바나나 우유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각각 출시한다. ■ 던킨, ‘웰치스 쿨라타 로우슈거’ 2종 출시 던킨이 글로벌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이자 농심의 대표 소다 음료 ‘웰치스(Welch’s)’와 손잡고 로우슈거 쿨라타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웰치스 포도 쿨라타 로우슈거’와 ‘웰치스 체리 쿨라타 로우슈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웰치스 그레이프와 체리스트로베리 플레이버를 활용해 당 함량과 칼로리를 낮췄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게, 지난 2020년 출시한 ‘웰치스 크러쉬’ 대비 당 함량과 열량을 85%씩 줄인 로우슈거・로우칼로리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쿨라타 2종은 웰치스 포도 베이스, 웰치스 딸기 베이스를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맛 음료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탄산을 제거한 비탄산 음료로 출시돼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웰치스’를 트렌디한 던킨 쿨라타로 선보이게 됐다.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 웰치스 쿨라타 2종을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 무설탕 바나나 우유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 출시 매일유업은 설탕을 넣지 않은 바나나 우유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출시했다.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기존 매일유업의 인기 바나나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라인업의 새로운 신제품이다. 기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색소를 넣지 않은 특징을 살려 재미있는 제품명을 지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색소무첨가와 저지방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는 바나나 우유라는 점을 강조해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라는 제품명을 지었다.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무첨가에 무색소, 저지방(자사 일반우유 대비 지방함량 1/2*)이 특징이다. 한 팩의 총 열량이 78㎉로 부담 없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용량은 190㎖다. 빛과 공기를 차단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특수팩으로 포장한 멸균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시기 편리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무첨가로 설탕과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바나나 우유로, 더 가볍고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새로운 제품”고 밝혔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상큼한 맛의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를 출시한다.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는 ‘알룰로스’ 등을 사용한 액상형 음료 베이스다. 100㎖기준 2㎉에 불과한 낮은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레몬농축액과 라임농축액을 더해 시트러스 계열 특유의 상큼함과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분말이 아닌 액상 베이스로 차가운 물이나 탄산수에도 쉽게 녹아 설탕 알갱이의 씹힘 없이 간편하게 음료를 만들 수 있다. 또 제조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전용 펌프를 활용해 별도의 계량 없이도 일정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47ℓ의 대용량 제품으로, 한 병으로 약 50잔(잔당 473㎖ 기준)의 음료를 만들 수 있어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자주 즐기는 가족 단위 소비자나 카페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제로 레몬라임 아이스티’는 복음자리 브랜드 스토어, CNT마트,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형민 대상다이브스 CM2 팀장은 “상큼한 맛과 함께 칼로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상다이브스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즐겁게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스타벅스와 팔도가 특별한 에디션을 내놓았다. 스타벅스는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팔도는 경복궁을 패키지에 담은 에디션을 각각 출시한다. ■ 스타벅스,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 담은 텀블러‧머그 출시 스타벅스코리아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4월 18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와 머그를 선보인다. 신상품은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와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정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ml)에는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회’를 디자인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당 작품은 동물들의 악기 연주에 맞춰 춤추는 나무, 해, 구름 등의 모습을 그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했다.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ml)에는 사람과 사자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카페에 모인 행복한 모습을 새겼다. 일상 속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이라는 작품으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1960점 ▲독립문역점 ▲제주세화DT점 ▲종로R점 ▲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공식 앱인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된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오는 18일 김동연 작가의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을 비롯해 금상을 수상한 이희찬 작가의 ‘나의 봄’ 작품으로 디자인한 모바일 카드를 스타벅스 앱을 통해 선보인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스타벅스 머그와 텀블러로 더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팔도, ‘비락식혜 경복궁 에디션’ 출시 팔도가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비락식혜 경복궁 에디션’을 출시한다. 팔도는 비락식혜에 경복궁을 활용한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다. 패키지에는 ‘일상 속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슬로건을 담았다. 경복궁의 낮과 밤 풍경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경복궁 비락식혜 입체 자석’ 굿즈도 선보인다. 협업 제품은 ‘사랑 문화상품관’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팔도는 26일 진행하는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에도 참가한다. 행사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국내 주요 고궁에서 진행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팔도비빔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은 “‘비락식혜’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브랜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유 정체성을 유지하며 단순 트렌드를 넘어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지역 상생을 통해 지역 먹거리를 전국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진해 중앙시장의 ‘쥐포튀김’을 디저트 신메뉴로 내놓는다. 이마트는 영덕군과 협업한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상품 6종을 모두 출시했다. ■ 롯데리아 ‘롯리단길 캠페인’, 진해 ‘쥐포튀김’ 선보여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역 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의 ‘롯리단길 캠페인’을 통해 네 번째 협업 디저트 신메뉴 ‘쥐포튀김’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롯리단길은 지역의 숨겨진 디저트 맛집을 발굴하고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그간 판매했던 청주 미친만두, 부산 깡돼후, 서울 우이락의 평균 판매 수량이 목표 대비 128%를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진해 쥐포튀김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쥐포튀김’은 진해 중앙시장의 ‘은혜분식’과 협업한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단짠의 맛이 조화로우며 청양마요소스가 함께 제공돼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쥐포튀김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진해 중앙시장에 환원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진해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며 시설 개보수 및 필요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쥐포튀김은 경상도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로컬 튀김으로 이번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롯데리아에서 맛 보시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활동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마트,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출시 “20% 할인 합니다~” 이마트가 영덕군과 협력해 만든 로코노미(Loconomy:Local+Economy) 상품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콜라보 상품 6종이 모두 출시됐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피코크X영덕붉은대게 간편식 및 가공식품 전 상품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영덕 쫀득게살전(360g)’은 정상가 6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적립 시 20% 할인한 5584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대게 살이 듬뿍 들어있어 바다향이 물씬 나고 쫀득한 식감과 한입 크기의 편리함을 갖췄다. 코코넛 크림에 바다가재살, 대게살을 넣은 정통 푸팟퐁커리 ‘피코크 게살 코코넛크림커리(400g)’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4784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피코크 붉은대게칩(200g)’을 행사가 기준 1,984원에, ‘피코크 게딱지맛 볶음밥(425.52g)’, ‘피코크 바삭촉촉 게살크림 고로케(300g)’, ‘피코크 게살스프(350g)’를 각각 4,7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영덕붉은대게 콜라보 상품 론칭 완료에 맞춰 전 상품 행사에 나선 것은 출시 초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상생에 도움이 되는 만큼 더욱 많은 고객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출시가 가장 빨랐던 ‘피코크 붉은대게칩’은 3월 16일 출시 이후 4월 16일까지 약 3만개가 판매되어 판매량이 불과 한 달여 만에 연간 목표치의 30%를 넘어섰다. ‘피코크 게딱지맛 볶음밥’은 출시 이후 3주 동안 2100개가 판매됐는데 같은 기간 닭갈비 볶음밥, 들기름 나물밥 등 피코크 냉동밥 주요 인기 상품들의 판매량을 제쳤다. 박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지역과 협업을 통해 이번에 처음 개발한 식품들이 상품성이 높고 고객 반응도 좋다”며 “영덕 붉은대게를 활용한 다른 상품들을 준비하는 한편 협업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주어진 황금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통업계도 여행 수요 잡기에 나섰다. GS샵은 고물가, 고환율에도 여행 상품 상담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행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객을 선점한다. GS샵이 올해 1분기 데이터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한 여행상품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올해 1분기 국제선 기준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1849만 1805명으로 지난해 1분기 1714만 7016명 대비 7.4% 늘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승객수도 올해 1분기 913만 7955명으로 지난해 1분기 846만 3722명 대비 약 8% 증가했다. 고물가에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 수요는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GS샵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홈쇼핑 생방송 ‘GS샵라이브’, 데이터 홈쇼핑 ‘GS마이샵’,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등 전체 채널에서 여행 상품을 총 13회 집중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여행 상품은 지난해까지 일본 수요가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감안해 일본 외 중국, 대만, 서유럽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또한 유명 콘텐츠 인기에 제주 여행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제주 유명 숙소 숙박권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효도 관광으로 가장 인기 많은 ‘하나투어 중국 장가계’다. ‘대협곡 4D VR 체험’, ‘매력상서쇼(VIP석 업그레이드)’ 등 선택 관광이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38분과 20일 오후 6시 38분 GS마이샵에서 방송한다. 롯데관광과 함께 ‘대만’ 프리미엄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하얏트 계열 호텔에서 3박 4일간 묵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GS마이샵에서 오는 18일 오후 8시 38분과 19일 오후 11시 38분에 방송한다. 최근 유명 콘텐츠 인기를 반영해 제주 숙박권 상품도 준비했다. 오는 20일 오후 9시에 샤피라이브에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을 최대 12만 원 할인(3박 기준) 판매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에는 GS샵라이브에서 ‘한화리조트 숙박권’을 3박 기준 22만 8000원 특가에 선보인다. 환율 급등에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여름철 여행지로 각광받는 ‘북해도’ 상품을 GS샵라이브에서 오는 19일 오후 6시 35분과 2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또 유명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비롯해 ▲나가사키 ▲후타미가우리 등 이색 관광지를 포함하는 ‘모두투어 규슈 3박 4일’ 여행 상품은 GS마이샵에서 19일 오후 9시 38분과, 20일 오후 11시 38분에 2회에 걸쳐 방송한다. 정지윤 GS샵 서비스팀 MD는 “통상 4~5월은 여행 비수기지만 1분기 여행 수요가 증가한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상품과 함께 여행경비 500만 원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도 5월 황금연휴 맞이 내국인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메가 프로모션 ‘신라로 오라잇’을 진행한다. ‘신라로 오라잇’은 올해 신라면세점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국인 대상 메가 프로모션이다. ‘신라에서 쇼핑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라면세점은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까지 할인된 혜택으로 선보인다. ‘신라로 오라잇’은 ▲모여라잇, ▲즐겨라잇, ▲떠나라잇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모여라잇’은 팀원과 함께 적립금 혜택을 받는 팀 모으기 이벤트다. 신라면세점에서 제공하는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명부터 최대 30명까지 팀원을 많이 모은 선착순 상위 팀에게 최대 10만원까지 구매조건 없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블적립금을 증정한다. ‘즐겨라잇’을 통해서는 카테고리 별 프로모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일자 별로 ▲주류&건기식데이(16일~20일), ▲뷰티데이(21일~27일), ▲패션데이(28일~5월4일)를 통해 최대 8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프라다, 미우미우, 아미 등 패션 아웃렛 제품을 최대 75% 할인한다. 이 밖에도 ‘떠나라잇’을 통해서는 인천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권과 함께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3일간 출석을 완료한 고객에게 인천공항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라 선불 5000원권’을 증정하며, 공항 라운지 및 직통열차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여행 시 필요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로 오라잇’ 프로모션은 오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에서는 비발디파크 숙박 패키지를 최대 64% 할인한다. 쿠팡은 ‘쿠팡트래블 x 비발디파크 세일페스타’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호텔·리조트 비발디파크(소노벨·소노캄·소노펠리체·소노빌리지·소노펫) 숙박 패키지를 최대 64% 할인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투숙기간은 4월부터 6월30일까지로 황금연휴가 있는 5월에 이어 6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권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 상품은 ▲객실 1박 ▲오션월드·인피니티풀·앤트월드 중 택1 이용권(성인2인+소인1인) ▲액티비티 3종 이용권(회전목마3매+범퍼카3매+곤돌라3매) ▲13시 레이트 체크아웃(일~목요일 입실 시)까지 포함된 구성이다. 조식 뷔페를 포함한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최저 15만9000원부터다. 최대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예를 들어 정상가 49만1000원의 조식 포함 주중 패키지는 17만9000원에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와 5월 황금연휴, 가정의 달 여행 수요를 겨냥해 고객들이 실속 있게 비발디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단독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숙박부터 놀이, 식사까지 모두 포함된 알찬 패키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쿠팡트래블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SG 한발 더] 유통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을 기록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풀무원식품이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ESG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먼저 bhc·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창고43·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한 ‘투게더, 위 그로우(TOGETHER, WE GROW)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공식 사회공헌 봉사단 ‘다인어스’가 주관해 진행됐다. 사람(人)과 지구(Earth)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ESG 비전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슬로건 ‘투게더, 위 그로우’에는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는 총 332명의 참여자가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총 1676건이다. 의류 864건, 잡화 427건, 도서 377건, 소형가전 8건 등이 접수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롯데타워에 입주하고 있는 입주사 직원들은 물론 타워 환경미화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회사 임직원들만의 선한 활동을 넘어 주변의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한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선한 활동들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물품은 오는 28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 단독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의 50%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명의로 인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들도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경험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식품은 영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유기 동물의 피해에 깊이 공감하고,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사료 11톤을 기부했다. 풀무원은 동물복지 닭고기가 들어간 ‘자연담은식단’ 제품과 반려동물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담은식단’을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골고루 구성해 펫푸드 총 11톤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케어’, ‘전국 길고양이 보호연대’, ‘동물구조 119’,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 4곳으로, 기부처에서 영남 지역 피해 동물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풀무원아미오의 사료를 기부했다”며 “피해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풀무원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관련해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를 통해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간편식 및 음료, 건강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 2만 5000여 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올 여름에 입고 신기 편한 패션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코오롱스포츠는 ‘TL-X’ 등 트레일러닝화 신제품을 내놓고 여성 전용 라인을 신규 론칭한다. 이랜드월드의 폴드에서는 자체 브랜드 오찌에서 25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오찌 3300 시리즈’를 출시한다. ■ 코오롱스포츠, 트레일러닝화‧여성 전용 라인 신규 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5년부터 트레일러닝 시장 진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기 위해 트레일러닝화 신제품을 내놓고 여성 전용 라인을 신규 론칭한다. 코오롱스포츠는 25S/S 시즌 의류, 용품, 신발 등 총 29종의 트레일러닝 상품을 출시한다. 의류는 경량 방수 및 방풍 재킷, 베스트, 속건 기능성 티셔츠, 브리프 쇼츠 등 트레일러닝 환경에 적합한 제품들로 작년보다 상품 수를 늘렸다. ‘하이브리드 경량 방수재킷’은 암홀의 깊이와 소매 입체 패턴 등 트레일러닝 시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으며, 뛰어난 투습력과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방수 기능 소재를 적용했다. ‘리플렉티브 경량 방풍재킷’은 전판에 빛을 반사하는 프린트 소재를 적용해 야간 운동에도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할 때 필수인 흡습속건 기능과 신축성이 좋은 반팔 티셔츠, 메쉬 소재의 슬리브리스, 이너 브리프를 내장한 경량 쇼츠 등 스타일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트레일러닝 전문 용품인 트레일러닝 베스트와 백팩도 선보인다. ‘트레일러닝 베스트’는 트레일러닝 퍼포먼스를 위한 하이드레이션 베스트로써 500ml 용량의 소프트 플라스크(물병 종류 중 하나) 2개가 장착되어 러닝 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하이드레이션 팩(수낭)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내재했다. 또 로고 부분에 재귀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안정성을 높였다. 50km 이상의 장거리 트레일러닝을 위한 10L 사이즈의 ‘트레일러닝 백팩’을 비롯해 나일론 소재의 경량 캠프캡, 양말, 헤어밴드와 넥워머로 활용 가능한 멀티 스카프 등 실용성을 고려한 액세서리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할 부분은 트레일러닝화 라인업 확장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트레일러닝화 ‘TL-1’을 출시한 데 이어, 전문가들의 필드 테스트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비기너부터 전문 러너까지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TL-X’와 ‘TL-P’를 추가로 개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TL-X’를 시작으로, 4월말부터는 중장거리 레이스데이와 트레이닝에 적합한 다목적성 트레일러닝화 ‘TL-P’, 그리고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쿠셔닝 중심의 ‘TL-1’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트레일러너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중 15일에 가장 먼저 출시되는 ‘TL-X’는 기록 달성을 위한 레이스데이 트레일러닝화다. 대회 당일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에너지 리턴에 최적화된 질소 주입 방식의 하이퍼리프(HYPERLEAP) 미드솔이 적용됐다. 이 미드솔은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최고급 반발력 소재인 PEBA 폼을 복합 적용해 뛰어난 반발 탄성과 안정적인 쿠셔닝을 제공한다. 또한 ALG(Adaptive Lockdown Grip) 시스템 설계를 적용해 흔들림 없는 견고한 착화감을 구현했으며, 반발 탄성과 탄탄한 쿠셔닝을 제공하여 트레일러닝 대회 당일 속도를 내야 하는 러너에게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코오롱스포츠 측에 따르면 비브람(Vibram)의 최신 기술인 비브람 메가그립 엘리트 아웃솔을 적용해 젖은 지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 코오롱스포츠는 여성 트레일러너를 위한 전용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트레일러닝 대회와 시장의 확산에 따라 여성 러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여성 전용 의류 및 용품 라인을 새롭게 기획했다. 여성 제품군에는 방수 및 방풍 재킷, 초경량 반팔 티셔츠, 속건 기능의 슬리브리스, 레깅스 등이 포함된다. 기능성은 물론 여성 체형과 착용 목적에 최적화된 핏과 디자인의 상품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자연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을 실현하는 핵심 영역 중 하나”라며 “글로벌 브랜드가 주도하는 트레일러닝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로서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닝 상품은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코오롱몰, 전국 73개 코오롱스포츠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랜드월드 폴더 ‘오찌 3300 시리즈’ 출시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의 자체브랜드 오찌(OTZ)가 25SS ‘3300’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찌 3300 시리즈’는 기원전 3300년경 아이스맨이 신었던 태초의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니커즈다. 컬러와 소재를 매 시즌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브랜드 대표 상품이다. 폴더는 3300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일러스트 작가 이슬로의 '포코리프렌즈(POKORIFRIENDS)'와 함께한 콜라보팩을 선보였다. 콜라보팩의 갑피(어퍼)는 내구성이 강한 캔버스 소재가 사용됐다. 탄성이 우수한 소재를 신발 안감에 적용해 보행 시 안정감을 제공한다. 6cm 중창(미드솔) 높이의 하이 스타일과 클래식한 로우 스타일 2가지로 구성됐다. 이랜드 오찌 관계자는 "오찌 3300 시리즈는 매 시즌 사랑받는 매 시즌 여성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스테디셀러”라며 “올해는 포코리프렌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봄철 스타일링하기 좋은 신발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SG 한발 더] 유통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을 기록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미래 청년들을 응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재 양성을 위해 30년간 진행해온 ‘희망장학금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고, LG생활건강은 ‘그린밸류 YOUTH’를 통해 청년 기후 활동가를 육성한다. 더불어 국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기업들도 있다.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올해도 전개하며 업그레이드된 ‘닥터자일리톨 버스’로 치과 진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진료한다. 또 hy는 서울시와 함께 시민 건강 증진과 기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희망장학금 제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올해로 30년 째 희망장학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1996년 시작해 지난 29년간 매년 6억 원 이상, 누적 100억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신세계백화점은 25년부터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 · 인재 양성 · 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이하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기존 장학 제도가 가진 일회성 경제적 지원의 한계를 넘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업 분야에 잠재력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발굴해 고등학교 과정 3년간 재능 계발을 지원하여 실제 인재 양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광주 · 대구 · 대전 · 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3년간 연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해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 · 교구 지원, 재능 계발 강의 연계, 대회 참가 등을 도울 예정이다. 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위드신세계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하였다. 1기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생은 오는 4월 셋째 주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최초로 ‘신세계’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장기 장학금 프로젝트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향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범 첫해인 올해, 장학생 12인 · 장학금 36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향후 매년 광주 5명, 대구 2명, 대전 3명, 부산 2명을 선발하여 27년에는 총 36명 · 1억 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에 선보이는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포함해 총 6억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연간 총 600여 명 규모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혜택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새롭게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청소년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및 취약계층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청년 기후 활동가를 돕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 기후 활동가 101명과 함께 하는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명칭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육성 사업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친환경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학생과 영국, 프랑스, 타이완 등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등 총 101명을 선발해 20개 팀으로 조직했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대학교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청년 기후 활동가들이 기획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멘토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투자심사역 △김태우 LG CNS 엔트루 컨설팅 파트너 △문준석 이퀄테이블 대표 △홍다경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대표 등 4명의 전문가가 각 팀 별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UNEP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타이드 터너 플라스틱 챌린지(Tide Tuners Plastic Challenge) 활동으로 폐기물 문제의 해결 방안도 집중 모색하기로 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기업의 ESG 경영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친환경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이어온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FDI) 회장,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최신 치과진료 장비를 갖춘 새로운 이동치과병원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공개했다. 기존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09년 도입된 이후 15년간 전국 각지의 노인, 아동, 군인 등 치과 진료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제주도부터 연평도까지 따뜻한 진료를 이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16만km를 주행하며 134회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약 1만 1600여 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13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누적 진료 인원은 7600여 명에 달한다. 새롭게 선보인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3개월간의 차량 내부 개조를 통해 현장 보철기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 진료가 가능한 최신 유닛 체어 2대를 탑재했다. 장애인 진료를 위한 휠체어 전동리프트, 진료에 필요한 전력 공급용 발전기, 진동 차단과 수평 유지 기능의 레벡잭 등 특수 장비도 함께 갖췄다. 버스 외관도 기존보다 밝고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면에는 ‘이동치과병원’을 크게 표시했고, 후면에는 건강한 치아를 상징한 캐릭터를 담았다. 옆면에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멘트와 자일리톨 껌, 대한치과의사협회 로고를 담았다. 협약식이 열린 인천 송도 행사장에서는 새 닥터자일리톨 버스 개원식과 함께 첫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졌다. 행사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웰푸드는 부스를 운영하며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알리고,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전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갖춘 새로운 닥터자일리톨 버스와 함께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hy가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참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여 활성화가 목적이다. 건강과 기부에 대한 시민 의식이 높아지며 해마다 방문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20년 이후 매년 200만 명 이상이 건강계단을 다녀갔다. 2014년 준공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는 1700만 명에 달한다. hy는 건강계단 이용자당 10원을 적립해 연 최대 2000만 원을 모금한다.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서울시 내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한다. 2024년 기준 누적 기부액은 1억 2800만 원이다. 서울시는 건강계단을 운영하고 서울시 자치구 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정열 hy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참여 중심의 기부 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y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정확하게 겨냥해 인기 제품의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 먼저 남양유업은 자사 인기 제품 ‘초코에몽’의 누적 판매량이 5억 개(2025년 3월 테트라팩 제품 출고 기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4월 출시된 ‘초코에몽’은 ‘진한 초콜릿 맛’이라는 콘셉트 아래 제품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왔다. 당시 단맛 중심의 초코우유가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초코에몽은 코코아 본연의 깊은 풍미에 집중했다. 스페인산 코코아 분말과 국산 원유를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을 구현했다. 제품명과 패키지도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에 대한 친숙도를 높였고, ‘초코’와 ‘에몽’을 결합한 직관적인 네이밍은 쉬운 인지와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며 브랜드 확산에 기여했다. 출시 초기 10대 학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초코에몽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2030세대로 소비층을 넓혔다. 특히 최근에는 ‘초코에몽 마시러 갈래?’와 같은 말이 연애 감정을 전하는 새로운 표현으로 떠오르며 초코에몽이 감성을 공유하는 매개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초코에몽 UCC ▲대학교 간식 이벤트 ▲초코에몽 레시피 콘테스트 등 2030세대 공략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초코에몽을 모티브로 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하는 등 잘파세대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초코에몽’의 인기에 브랜드 라인업도 확장되고 있다. ‘딸기에몽’, ‘바나나에몽’, ‘커피에몽’ 등 플레이버 라인업을 비롯해 ‘초코쭈쭈바’, ‘초코모나카’, ‘생크림빵’ 등 트렌디한 디저트 제품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현재는 총 20종의 라인업을 보유 중이며, 계절 한정 및 테마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초코에몽은 단순한 초코우유를 넘어 감성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오뚜기의 인기 짜장 라면 ‘짜슐랭’이 누적 판매 1억 개를 돌파했다. 지난 2022년 4월 출시된 ‘짜슐랭’은 더 깊고 진한 짜장의 풍미를 특징으로, 출시 초부터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쫄깃한 면발과 양파기름, 파기름 유성스프를 첨가해 짜장의 맛을 극대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또 물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면수를 가두어 더 촉촉하고 진한 맛을 구현, 스프가 잘 비벼져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의 큰 호응의 요인이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출시된 짜슐랭 컵라면에는 물을 버리지 않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오뚜기만의 ‘복작복작 조리법’과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조리법까지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오뚜기는 누적 판매 1억 개 달성 기념과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슐랭 1억 개 판매 달성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획전은 오뚜기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짜슐랭 1억 개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더 맛있고 가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해찬들 웰니스(Wellness) 장류’ 제품들이 소비자 호평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14일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제품들이 2023년 12월 출시 후 올해 3월까지 누적판매량 100만 개(500g/1개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3종이다. 이 제품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CJ제일제당은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적용,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자연스럽고 깔끔한 전통 장맛을 그대로 살렸다. 고추장의 주재료인 쌀, 찹쌀, 양파, 그리고 된장의 대두, 마늘 등을 동시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한 된장 맛을 구현해 냈다. 이에 건강과 맛 모두를 챙기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온라인에는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 '나트륨을 줄인 제품이라 안심하고 먹고 있다', ‘일반 고추장과 맛 차이가 없다’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나트륨, 저당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CJ만의 기술로 내놓은 나트륨 저감 고추장과 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새로운 먹거리 신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BBQ는 독특한 매운맛으로 다시 돌아온 ‘마라핫’을 선보이고, 오뚜기는 경기미(米)로 만든 쿠팡 로켓배송 전용 즉석밥 ‘든든쌀밥’을 출시한다. ■ BBQ ‘마라핫’이 돌아왔다 “맵파민의 끝판왕” 제너시스BBQ그룹은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소스에 바삭한 향취고추의 풍미를 더한 신메뉴 ‘마라핫’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운맛’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출시된 후 단종된 ‘마라핫’만의 독특한 매운맛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재출시 문의가 이어져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BBQ는 ‘마라핫’을 리뉴얼 출시하며 ‘세상에 없는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에 나선다. BBQ ‘마라핫’은 마라 소스에 매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향취고추와 땅콩을 더해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를 원료로 한 BBQ 특제 소스를 더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맵기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BBQ는 마라핫의 화끈하게 매운맛을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중화시켜 '맵단'의 맛을 완성시켜 줄 사이드 메뉴 ‘BBQ 맛탕’도 함께 출시한다. BBQ 관계자는 "매운맛을 먹고 인증하는 문화가 유행하며 더욱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맵파민의 끝판왕 '마라핫'과 달콤한 BBQ 맛탕과 함께 맵단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뚜기, 쿠팡 로켓배송 전용 즉석밥 ‘든든쌀밥’ 출시 ㈜오뚜기가 쿠팡 로켓배송 전용 즉석밥인 ‘든든쌀밥’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든든쌀밥’은 임금님께 진상하던 ‘경기미(米)’를 사용해 만들었다. 엄격한 품질 검수과정을 거쳐 보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36입 대용량 박스 포장으로 든든하게 쟁여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오뚜기밥류 제품을 가장 많이 찾는 쿠팡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로켓배송의 간편한 주문과 빠른 배송을 활용해 즉석밥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든든쌀밥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며 즉석밥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분들께 더욱 담백하고 맛있는 즉석밥을 제공하고자 ‘든든쌀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든든쌀밥을 필두로 쿠팡 로켓배송을 타겟으로 한 전용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12일 토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13일 일요일에 정기 휴무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4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3일과 27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와 중구 그리고 동대문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홈플러스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델리 등 각 카테고리 별로 매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힘내자! 응원템’ 대표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게 선보이는 ‘힘내자! 홈플러스’ 행사를 전개한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1490원, 베트남산 ‘1990 바나나(송이/점포별 취급 브랜드 상이)’는 전점 5만송이 한정으로 1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페루산 ‘흰다리 새우(마리, 해동)’는 50% 할인해 200원에 내놓고, 딱 달달한 국내산(고창, 광주) ‘햇 하우스 양파(중)’는 4000원 할인한 4990원에 판다. 또 ‘두부 10여종(동일가격 교차구매 가능/행사상품에 한함/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은 2090원부터 1+1에 선보이고, ‘CJ햇반 컵반 20종(교차구매 가능/행사상품에 한함/점포별 취급품목 상이,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4개 9990원에 판다. 이마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손잡고 오는 5월 8일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던롭/컨티넨탈은 35%,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롯데마트의 보틀벙커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와인, 위스키, 와인용품 등 약 2000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가성비 피크닉 와인으로 유명한 ‘체비코 페스티보 로쏘(750mL)’와 ‘체비코 페스티보 비앙코(750mL)’를 행사가 6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피크닉에 어울리는 산뜻한 맛을 지닌 ‘로저구라트 루미너스 엑스타라 브뤼(750mL)’와 ‘인비보X사라 제시카 파커 말보로 소비뇽블랑(750mL)’을 약 20% 할인해 각 2만 7900원, 2만 39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롯데/신한)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블랙벙커데이 기간 행사 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12만 원, 500만 원 이상 결제 시 40만 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 원 상당) 박스를 전달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까지 전해지는 따뜻한 한 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가며 아웃백의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적으로 선한 활동들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