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국민대 전자공학부서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대상 차지
이안나
입력 : 2018.07.18 17:10
ㅣ 수정 : 2018.07.18 17:10

▲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국민대학교 학생들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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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이 전자공학부 소모임인 ‘ELCO(Electronics & Computer)’의 그라샷팀이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전기학회 측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를 취지로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일정한 색으로 되어있는 경로를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으로 정해진 목표지점까지 도달한 시간을 측정해 경쟁했다.
대한전기학회 측은 먼저 잔국 각 대학의 IT 계열 학과 학생들의 신청서 및 설계계획서를 접수한 뒤, 3차에 걸친 워크숍에서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해 본선에 진출할 19팀을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영상처리, 센서 제어, Matlab Simulink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한 달에 하나씩 과제를 수행했다. 이어 본선에서는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 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을 확인하고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으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그라샷팀 팀장 박성호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못한 프로그램과 이론을 스터디를 하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큰 성과를 달성하여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국민대에서는 대상 뿐 아니라 은상과 동상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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