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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경기 비 끝났다.. 남부는 오전까지 비오다 오후 구름
김정은
입력 : 2018.09.04 06:00
ㅣ 수정 : 2018.09.04 06:00
▲ 사진=기상청
(뉴스투데이=김정은기자) 오늘(4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북남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오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오전 4시 현재, 전남과 강원남부, 경상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북부는 오전에 흐리고 오후에는 해가 보이는 날씨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일(5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4도 △제주도 25도 △백령도 20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으로 예보됐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부산 29도 △제주도 28도 △백령도 25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제21호 태풍 '제비(JEBI)'는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으며, 일본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속보] 2018년 9월 4일 5시 10분
< 기상 현황과 전망 >
o 현재, 일부 경상도에 호우특보 발효, 특보 지역 중심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음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3일~4일 5시 현재, 단위: mm)
- 강원도: 사북(정선) 152.0 신림(원주) 147.0 영월주천 135.0
- 충청도: 우암산(청주) 198.5 노은(충주) 170.5 세종연기 167.5
- 경상도: 지리산(산청) 178.5 화개(하동) 146.5 동로(문경) 146.5
o 강원남부와, 충북남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 곳, 각별히 유의 바람
< 안개 전망 >
o 오늘 아침까지 서울.경기도와 충남북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전망 >
o 당분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현황과 전망>
o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오늘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 동해상은 모레(6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은 오늘과 내일(5일)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오늘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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