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 선정…소방공무원상 신설

김정은 입력 : 2018.11.04 16:47 ㅣ 수정 : 2018.1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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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가운데)이 대통령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에 최재욱 부경대 부총장 등 선정
 
소방공무원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 영예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소방청은 사업장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를 4일 선정·발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대통령상은 △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주)벡스코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주)하나금융티아이 △(주)대명호텔앤리조트 삼척지점 △롯데쇼핑(주) 롯데몰 동부산점 △백정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장에게 수여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 등 15개 기업?단체?개인이, 소방청장상은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인재교육원 등 18개 기업과 개인이 수상한다.
 
올해에는 소방공무원 시상분야도 신설됐다. 남다른 업무 열정과 사명감으로 예방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소방공무원 수상자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사업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그동안 안전대상에 신청한 기업은 총 1400여 곳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안전대상에는 132개 기업?단체?개인이 신청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안전문화콘텐츠 공모분야는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으로 안전관련 콘텐츠를 직접제작 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과 단체, 소방공무원을 넘어 많은 국민이 안전문화를 고취시키는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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