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연봉]② 소프트웨어 직무: 연봉 3000만원 이상에 학위수당·성과급도
[삼성전자 협력사 연봉]② 소프트웨어 직무: 연봉 3000만원 이상에 학위수당·성과급도

30개사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서 소프트웨어 직무 채용 공고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12일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에서는 소프트웨어 직종 채용도 진행된다.
채용한마당에 참여한 삼성 전자계열사 120개사 중 30개사가 소프트웨어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뉴스투데이는 이들 삼성 전자계열 협력사 중 소프트웨어 직무를 모집하는 주요 기업들의 실질 일자리 수준을 분석했다. 연봉이 높거나, 독특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춘 기업들 위주로 추렸다.
이엠텍 ▶ 석박사 학위 경력 인정 및 학위수당 지급..신입 연봉은 3700만 원
이엠텍(대표 정승규, 근로자수 400명)은 차세대 음향 부품 사업, 가열식 전자담배 기기 사업, 제품 ODM사업 및 신규 제품의 브랜드(My Theater, BeethoSOL, BeyondSOL 등)사업과 Bio-Tech가 융합된 정밀 I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참여한 채용한마당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전기/전자/컴퓨터/기계관련학과 전공 대졸이상 학력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학위기간의 경력을 인정해주고, 박사는 학위수당도 지급된다. 근무지는 경기도 안양시 평촌이다.
신입사원 연봉은 3700만 원, 경력 사원은 협의 후 결정된다. 성과 목표 달성시 성과급과 스톡옵션이 지급된다.
에이에스엠케이(ASMI) ▶ 신입 연봉 3500만 원..연봉 25% 성과급에 320만 원 복지포인트도
에이에스엠케이(대표 김용길, 근로자수 260명)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 장비를 개발, 제도, 유통, 판매하는 기업이다. 유럽, 북미, 일본, 한국, 싱가포르에 글로벌 사업부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참가하는 이번 채용한마당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 그리고 학점 3.0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사원의 연봉은 3500만 원, 경력 사원은 협의 후 개별 계약에 따라 결정된다. 개인 성과에 따라 다르지만, 연봉의 약 25%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에이에스엠케이는 320만 원 이상의 선택적 복지포인트 제도를 두고 있다 이 외에 공휴일이 다른 휴일과 겹칠 경우 추가로 ‘대체휴일’을 부여하고 있다.
코스텍시스템 ▶ SW개발·PLC제어 신입 및 경력 모집..신입 연봉 3000만 원
코스텍시스템(대표 배준호, 근로자수 56명)은 반도체 웨이퍼이송장치인 Vacuum Cluster Tool(Wafer 이송 Vacuum Robot포함)과 EFEM(ATM Robot포함) 전문제조회사다. Vacuum Cluster Tool 제품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2019년도에 코넥스 상장 추진계획이며, 2021년도 코스닥시장에 상장도 계획하고 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참여하게 된 이번 채용한마당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PLC제어 직무를 채용한다.
SW개발은 초대졸이상, 대졸이상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PC 제어와 C/C 사용가능이 필수 자격요건이다. 반도체, LCD / OLED 장비회사 경력자, 진공장비 또는 공정장비 경력자를 우대한다.
PLC제어는 초대졸이상, 대졸이상 학력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반도체 장비분야 PLC 경험자, 미쯔비시 경험자를 우대한다.
신입사원의 연봉은 3000만 원, 경력 사원의 연봉은 경력에 따라 협의해 결정된다. 근무지는 경기도 평택이다.
코스텍시스템은 부모님 용돈 지원, 생일 및 결혼기념일에 상품권과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근로자의 가족까지 챙긴다. 장기근속자에게는 학자금지원, 부부동반 해외여행도 지원한다.
한편, '2018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에는 삼성 전자계열 협력사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술 △소프트웨어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설비 △경영지원 등 총 6가지 직종에서 200개가 넘는 채용 공모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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