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영 위디딧 대표, YTN 방송 깜짝 출연.. 소비자 사로잡는 브랜딩기법 나눠

황경숙 기자 입력 : 2019.12.18 16:53 ㅣ 수정 : 2019.12.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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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영 위디딧 대표(오른쪽)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브랜딩 전략 디자이너이자 위디딧(Wedidit) 대표를 역임 중인 명재영 대표가 YTN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명재영 대표는 지난 10일 방송된 ‘YTN라디오 생생경제’ 생생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브랜드경험과 소비문화 트렌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비자 마음에 쏙 드는 기업이 되기 위한 브랜딩 비법에 대해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명재영 대표 특유의 쉽고 조곤조곤한 설명이 돋보였다. ‘놀이공원’ 비유와 대한항공과 SM엔터테인먼트의 콜라보,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펭수 등의 최신 사례를 인용하여 청취자의 이해를 도왔다.

 

명재영 대표는 “비즈니스의 최전방이 38선이라면, 시장의 최전방은 소비자의 머릿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지적 구두쇠 이론 설명과 소비 트렌드 따라가기 등 다채로운 내용을 전달했으며, ‘인스타그래머블’과 ‘셀카이형증’ 등 시각디자인에서 화제가 되는 트렌드를 소개했다.

 

“평소에 명재영 대표의 칼럼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알리고 싶어 초대하게 됐다”는 라디오 진행자의 말에, 명재영 대표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위한 브랜드경험 설계와 국가를 위한 소프트파워 연구에 계속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명재영 대표는 방송 이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백범 김구 선생님의 꿈인 정신문화 선도국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이제 방탄소년단의 UN총회 연설처럼 인류사회에 모범이 될 소프트파워를 많이 창출해 내고, 이러한 모범을 통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선도국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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