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부자’ 11월 14일 살펴보니.. ‘무비데이’는 연인과 야한 영화를 보는 날?

김연수 입력 : 2017.11.14 10:47 ㅣ 수정 : 2017.1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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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뉴스투데이=김연수기자)

11월 14일에 있는 재미있는 기념일들이 화제다.

매월 14일에는 다양한 ‘데이’들이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데이(3월 14일), 장미꽃을 주고받는 로즈데이(5월 14일) 등이 대표적이다.

11월에 가장 유명한 ‘데이’는 11일에 있는 ‘ 빼빼로데이’지만, 14일에도 무려 다섯 개의 기념일이 있다.
우선, 11월 14일은 ‘무비데이’, ‘쿠키데이’, ‘안개꽃데이’, ‘레터데이’ 로 기려진다.

‘레터데이’는 사랑하는 사람, 고맙고 감사한 분들에게 편지를 쓰는 날이다. 문자나 메신저가 발달한 요즘이지만 이 날을 기념해 사람들은 손편지를 주고받는다.

‘안개꽃데이’는 안개꽃의 가지가지마다 ‘너만을 좋아해’라고 적은 종이를 매달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날이다.

‘쿠키데이’는 마음을 고백하고 싶은 사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날이다.
가장 눈에 띄는 기념일은 ‘무비데이’다. 연인이 함께 야한 영화를 보는 날이라고 한다.

또,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이기도 하다. 인슐린을 개발한 프레드릭 밴팅 교수의 생일을 맞아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날이다.

한편, ‘무비데이’를 맞아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영화에 눈길이 모아진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는 ‘해피 데스데이’, 2위는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라그나로크’가 올랐으며 ‘부라더’, ‘범죄도시’, ‘미옥’, ‘채비’, ‘러빙 빈센트’, ‘침묵’, ‘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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