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MOU 체결
인천이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공학부 교수)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센터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가 6일 인천대학교 미래관에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과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환경교육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영세중소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교류와 활용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필요시 실무담당자 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9월 환경부에서 지정 예정인 ‘환경교육도시’인천 유치 성공을 위해 양 기관의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을 특화된 환경인식 증진 프로그램을 타겟팅하는 등 다양화한 접근방식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만의 환경특성을 고려한 인천 환경교육만의 차별화를 통해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환경교육 기관의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및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양섭 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인천녹색환경센터에서는 사회환경교육 분야의 교육을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 기업체의 환경적 애로사항과 배출사업장의 사전오염예방체계 구축, 환경안전 등 환경 전문기관으로 역량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천이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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