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흥구석유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구석유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4.84%) 오른 1만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0일(현지시간)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하면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모든 석유에 25%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 25~50%포인트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반사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흑구석유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흥구석유는 GS칼텍스로부터 매입해 대구.경북지역에 판매하는 석유류 도.소매 판매업체로서 자영업자 및 소비자에게 휘발유와 등유, 경유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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