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관리 플랫폼 프릭스, 국제표준인증 ISO 27001획득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4.03 09:35 ㅣ 수정 : 2025.04.03 09:35

글로벌 스탠다드 준하는 정보보호 체계 구축
정보보호 시스템 및 보안 관리체계 강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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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래티스]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올인원 계약관리 솔루션 ‘프릭스(prix)’가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을 획득했다.

 

프릭스는 변호사 출신 창업가가 만든 올인원 계약관리 솔루션이다. 계약 전체 주기를 프릭스를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무제한 전자서명 및 계약 일정 관리 △견적서 및 인보이스 발행 △세금계산서 관리 △매출/매입 및 미수금 관리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릭스는 기업 간 거래 (B2B) 서비스 형 소프트웨어(SaaS)로, 다수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하는 기업이 주로 사용한다. 마이리얼트립, 오늘의집 등 대형 고객사를 포함 90여 개의 고객사가 프릭스를 유료로 이용 중이다. 지난해 3월 2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 고도화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핵심 지표로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ISO 27001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14개 분야의 114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프릭스는 이번 ISO 27001 획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정보보호 시스템 및 보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ISO 27701(개인정보보호 시스템), ISO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 ISMP 등 국제 인증을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프릭스 개발사 래티스 강상원 대표는 “ISO 27001 획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췄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이번 ISO 27001을 시작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춰 고객사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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