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CJ,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발굴 '글로벤터스' 3기 모집...오비맥주, 지구의 날 기념 '캔크러시 챌린지'
CJ 글로벤터스 3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알케미스트' 참여
캔크러시 챌린지, 알루미늄 캔 분리배출 인증 캠페인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알루미늄 캔 분리배출 방법을 알린다.

10일 CJ는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 글로벤터스'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육성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는 CJ 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 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Xcelerator)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이번 3기 중 직접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케미스트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의 KPI를 측정하고, 우수성과 3위팀에겐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은 결과, 올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희망 지역 중 가장 수요가 높은 미국을 타깃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연계해 해외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캔크러시 챌린지'를 마련했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아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내부 심사를 통해 영상 중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오비맥주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저감에 참여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참여 개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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