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CJ,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발굴 '글로벤터스' 3기 모집...오비맥주, 지구의 날 기념 '캔크러시 챌린지'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10 19:51 ㅣ 수정 : 2025.04.10 19:51

CJ 글로벤터스 3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알케미스트' 참여
캔크러시 챌린지, 알루미늄 캔 분리배출 인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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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가 국내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알루미늄 캔 분리배출 방법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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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벤터스' 3기 모집 포스터. [사진=CJ]

 

10일 CJ는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 글로벤터스'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육성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는 CJ 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B2B 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Xcelerator)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이번 3기 중 직접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케미스트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의 KPI를 측정하고, 우수성과 3위팀에겐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은 결과, 올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희망 지역 중 가장 수요가 높은 미국을 타깃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연계해 해외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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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크러시 챌린지'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이날 오비맥주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는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캔크러시 챌린지'를 마련했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아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내부 심사를 통해 영상 중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오비맥주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저감에 참여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참여 개수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캔을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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