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현대·기아차, '마카롱 택시'에 50억원 투자

정동근 입력 : 2019.07.04 10:45 ㅣ 수정 : 2019.07.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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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롱 택시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정동근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KST모빌리티는 택시를 중심으로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업체다.

 

KST모빌리티는 앞으로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 확대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활동에 현대·기아차와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위해 국내외 지능형 교통시스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등에 전략적 투자를 하고 있다.

 

KST모빌리티에 대한 투자는 택시업계와의 상생 구조 아래 택시 산업을 지원하고, 정부의 전기택시 보급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KST모빌리티는 ㈜하나콜서비스(하나모범콜)를 모태로 2018년 1월 설립됐으며, 서울시 인터내셔널택시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호출·예약형 택시 서비스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이후 혁신형 택시브랜드 마카롱 택시를 출시해 올해 2월 서울에서 직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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