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카톡 8.5.5 판올림…‘톡캘린더’ 기능 추가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카카오톡이 8.5.5 버전을 판올림하면서 기존 일정표 연동 기능을 포함한 ‘톡캘린더’ 기능을 신설하고 ‘플러스친구’를 ‘카카오톡 채널’로 개편했다.
17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개인의 일정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톡캘린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톡캘린더는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에서 만든 모든 일정을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채팅 중 신규 일정을 등록하거나 대화 상대를 특정 일정에 초대하거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다. 음력과 공휴일, 생일을 비롯한 기념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채팅방 입력 상자 왼쪽의 ‘+’버튼을 누른 후 하늘색 ‘캘린더’ 버튼을 선택하면 팝업되는 ‘일정 만들기’ 대화상자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일정 제목과 일시, 장소, 초대 대상 등을 선택하고 단체 대화방에서는 ‘저장’, 개인 간 통신에서는 ‘보내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일정은 채팅방 내에 말풍선 형태로 생성되며 채팅방 오른쪽 위 팝업 메뉴에 노출된다. 팝업 메뉴의 ‘톡캘린더’ 제목을 터치하거나 개별 일정 페이지의 집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등록된 일정들을 달력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정 등록 시 지정했던 알림 시간이 되면 카카오톡 채널(구 플러스친구) ‘죠르디’를 통해 알림톡이 수신된다. 톡캘린더 오른쪽 위 팝업 메뉴로 접근할 수 있는 ‘내 휴대폰 일정 보기’를 통해 단말기에서 이미 사용 중이던 일정표를 연동시킬 수도 있다.
한편 이번 판올림에서는 기존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이 ‘카카오톡 채널’로 바뀐다. 구 플러스친구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향후 톡캘린더와 카카오톡 채널 모두 고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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