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분석](22) 삼성전자 GSAT(직무적성검사) 합격을 위한 4가지 꿀팁

이호철 입력 : 2019.10.10 07:03 ㅣ 수정 : 2019.10.10 07:03

[하반기 채용분석](22)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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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삼성전자 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을 앞두고 취준생들 사이에서 '고득점 비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올 상반기 실시된 삼성전자 직무적성검사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인 단대 부속중고등학교를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연합뉴스]

GSAT고득점을 위한 하나의 원칙은 '신속-정확'

 

4가지 영역별 꿀팁은?

 

[뉴스투데이=이호철 기자]

 

삼성전자 직무적합성평가 결과가 지난 7일 발표됐다. 해당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오는 20일에 GSAT(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GSAT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나누어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GSAT에 대해 "문제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누구나 수월하게 풀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문제를 풀이하며 유형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타이머를 설정하고 실전처럼 문제를 풀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SAT 고득점을 위한 하나의 원칙은 '신속-정확'인 셈이다. 정확하지만 느린 경우, 신속하지만 오류가 많은 경우는 실패 확률이 높다.

 

하지만 영역별로 세부 전략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뉴스투데이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GSAT 합격을 위한 영역별 4가지 꿀팁을 정리한다.

① 언어영역, 빠른 정보 해석력이 고득점 비결

 

해당 영역은 기본적인 독해력을 중시하는 영역이다. 때문에 많은 정보량을 빠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GSAT 입시 전문가는 "왕도는 없다"며 많은 교재를 통해 다양한 글을 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본인이 자신없는 분야가 나오면 과감히 넘기고 쉽게 읽히는 지문부터 먼저 해결하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팁이라고 언급했다.

② 수리영역, 생활속 문제를 빠르게 수학공식으로 해결

 

수리 영역은 중학생 수준의 수학 실력만 갖추면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된다.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소금물 농도나 시간과 속력을 통해 거리를 구하는 공식 등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체감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수학적 수준은 높지 않지만 실생활 속에 적용해서 해답을 찾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물론 빠르게 풀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훈련을 통해 풀이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③ 자료해석, 전문가의 도움 받는 '달콤한 길'이 현실적으로 유리

 

자료해석 영역은 시간만 충분하다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는 분야다. 문제는 풀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과 빠른 계산속도를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무작정 문제풀이를 시도하는 것보다 관련 강의를 통해 문제에 해결 방법을 익힌 뒤에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학이라는 고난의 길보다는 전문가의 '비법'을 전수받는 달콤한 길이 현실적으로 유리하다는 이야기이다.

④ 추리 및 공간 영역, '영역마다 다른 해법' 체계화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해당 영역은 각 유형마다 풀이 방법이 따로 존재한다.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취준생이 가장 까다로워 하는 영역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풀이 방법을 모른채 접근하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강의를 통해 문제 접근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본격적인 풀이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역마다 다른 풀이 방법을 체계화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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