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와 하룻밤? 황당하다" 과거 라디오 괴담 해명
정승원 기자
입력 : 2012.03.09 07:40
ㅣ 수정 : 2012.03.09 07:40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뉴스투데이=대중문화팀) 가수 이효리가 비와 얽힌 루머에 대해 뒤늦게 해명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역대 MC들이 총 출동한 10주년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효리는 그 동안 비와의 황당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한 루머나 소문이 있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이효리는 망설임 없이 "황당했던 건 없고 대부분 사실이었다"며 그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휘말린 루머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비와 라디오 괴담이 있었는데 절대 아니다"며 비와의 루머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비의 라디오 괴담은 과거 GOD의 멤버 김태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즉석으로 전화 연결이 된 비가 전화 연결이 된 줄도 모른 채 이효리와 잠자리를 함께했다는 사담을 했다는 소문.
이에 이효리는 "사실 라디오 진행할 때 전화 연결을 갑자기 하는 경우는 없지 않느냐. 황당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외에도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