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전 객실 바다조망' 엠블호텔 개관, 3월말부터 영업
이진우
입력 : 2012.03.17 16:30
ㅣ 수정 : 2012.03.21 13:49

▲ 엠블호텔 이미지. [사진=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여수엑스포의 VIP와 주요 참가자들을 위한 특1급 숙박시설인 엠블(MVL)호텔이 16일 개관했다.
17일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에 따르면 16일 문을 연 엠블호텔 여수는 지상 25층, 총 객실 311실을 갖춘 고급 숙박시설로 전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고객의 가장 가치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Most Valuable Life)‘이란 뜻의 엠블호텔은 전면 강화유리 구조와 외부 LED 디스플레이로 외관을 장식, 마치 평화로운 남해에 펼쳐진 돛을 형상화한 모습을 띠고 있다.

▲ 엠블호텔 개관식 모습. [사진=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대명레저산업이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나서 2년만에 완공했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호텔영업에 들어간다.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박람회 기간에 참가국 귀빈 및 행사 참가자 숙박시설로 이용된다.
조직위 조윤구 관광숙박부장은 “남해안 지역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들이 세계박람회와 어우진다면 여수는 세계적인 해양문화관광지로 발돋음할 것”이라며 “엠블호텔이 그 중심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