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이슈피플]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에 부는 연이은 추모 물결

▲ 로빈 윌리엄스 _ 2014.8. Copyright by artist 임수진.
(뉴스투데이=최창원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63)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로빈 윌리암스는 경찰 및 검시관의 사인과 사망 상황에 대한 조사에서 질식으로 인한 자살로 판단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멧 데이먼과 공연한 ‘굿 윌 헌팅’으로 1997년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다. 그의 대표작인 ‘죽은 시인의 사회’와 ‘후크’, ‘나인 먼쓰’,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플러버’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대배우인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윌리엄스의 아내 수전 슈나이더는 “남편이자 가장 좋은 친구를 잃었다”며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슬픔을 표했으며,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역시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로빈은 희극 천재였고 우리의 웃음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었다”며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자신의 SNS에 “로빈 윌리엄스는 조종사이기도 했으며 의사, 천재, 대통령, 교수, 피터팬 등 모든 인물이었다”며 “그러나 그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특별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이며 로빈 윌리엄스의 죽음을 슬퍼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로빈 윌리엄스, 정말 좋아했던 배우였는데 맘아프다”, “로빈 윌리엄스, 당신이 보여준 연기 잊지않겠습니다“, ”로빈 윌리엄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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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 수진
캐리커처 아티스트
펀 개리커처 작가
동아대학교 회화과 졸업
2010 ISCA 한국 미니컨 참가
2011 일본 오사카 미니컨 참가
2013 코스카 컨벤션 참가
2013 ISCA 한국 미니컨 참가
뉴스투데이 객원기자
KOSCA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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