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의 네덜란드 맥주…‘바바리아’·‘스윙켈스’ 국내 상륙

강은희 입력 : 2015.02.24 18:37 ㅣ 수정 : 2015.02.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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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볼트 82에 진열돼 있는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사진=강은희 기자]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3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네덜란드 맥주가 국내에서 선보인다.

주류 전문 기업 아영FBC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95-15 청담 볼트 82에서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바바리아(Bavaria)’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스윙켈스’를 비롯한 다양한 바바리아 맥주 제품들을 소개하는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코올도수 5.0%의 ‘바바리아’, 5.5%의 ‘스윙켈스’, 8.6%의 ‘바바리아 8.6 스페셜 브론드 맥주’ 등이 소개됐다. 
 
바바리아의 스윙켈스 맥주는 2007년 스윙켈스 가문 7대가 운영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슈페리어 필스너 맥주다. 
 
▲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볼트 82에 진열돼 있는 네덜란드 맥주 ‘스윙켈스’. [사진=강은희 기자]
‘스윙켈스’는 풍부하고 신선한 과일향과 쌉쌀하고 독특한 홉(hop)의 향기가 조화를 이뤄 향긋하면서도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스윙켈스 공식수입사 아영FBC 최유원 씨는 “스윙켈스는 1680년대부터 운영된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로 가문의 이름이기도 하다”며 “네덜란드에 본사와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공장 규모는 유럽 최대”라고 소개했다. 
 
또 김국화 씨는 “맥주의 중요 요소인 물은 까다로운 검사를 거친 ‘미네랄워터’만을 사용해 목 넘김이 매우 부드럽고 순수하다”며 “또 보틀 디자인은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인 ‘펜타워드 2007’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심플하지만 스윙켈스만의 고급스러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영FBC에 따르면 현재 바바리아와 0.0%의 무알콜 맥주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시중에서 판매 중이며 스윙켈스는 고급 바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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