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빵상 아줌마에 도전 '꽈랑꽈랑' 외계인과 교신?

오소희 입력 : 2011.11.20 20:25 ㅣ 수정 : 2011.11.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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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뉴스투데이=오소희 기자) 배우 엄태웅이 '꽈랑꽈랑'이라는 외계어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엄태웅은 멤버들과 함께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추억의 아날로그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아날로그 게임은 '고백점프(Go,Back,Jump)'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0배수 마다 '뽀숑', '뽀뽀숑', '뽀뽀뽀숑' 등의 순으로 말하는 방식이였다.

게임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순서에서 잠시 머뭇거리던 엄태웅은 10을 외쳐야 하는 순간 '뽀숑'대신 엉뚱하게도 '꽈랑꽈랑'이라는 정체불명의 말을 뱉어 한 순간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1박2일 멤버들은 그를 향해 "빵상 아줌마"라며 놀려댔고 엄태웅은 창피함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을 가리며 수줍어 했다. 이어 엄태웅 외에도 김종민과 이승기도 엉뚱한 단어와 몸짓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볼락 김치', 말린 명태가 든 '명태 배추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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