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대한항공, 평창 올림픽위해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

강소슬 입력 : 2018.01.02 09:54 ㅣ 수정 : 2018.0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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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뉴스투데이 L]의 L는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대한항공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는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2월 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월 27일까지 총 27일간 운항 예정으로, 2월 1일부터 개막일 인 2월 9일까지는 하루 3회, 2월 10일부터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2회, 폐막 후 이틀 동안은 하루 4~5회 등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ㆍ입국 심사ㆍ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되며,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선수단 및 관계자, 취재진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까지 쉽고 빠른 접근을 가능하게 만들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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