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미래에 더 주목받는 ‘바이오의약품연구원’

오세은 기자 입력 : 2019.07.15 19:54 ㅣ 수정 : 2019.07.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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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박용인

 

인체에 대한 이해,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필요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어 직업 전망 밝아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바이오의약품은 생체의약품이라고도 불린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를 이용하거나 생물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의약품을 총칭한다.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은 생물체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해 사람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어떤 일을 하나요?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은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물질이 아닌, 생물체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일을 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물실험, 세포배양, 임상실험 등의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분석 방법 등을 연구해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성분을 개발하거나 약품을 만드는 과정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기본적으로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인체에 대한 이해와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유기화학, 생명공학, 생리학, 약리학, 독성학, 병리학, 약학, 수의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연구소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고,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바이오 분야는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유망 산업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 영역에서 활발하게 인력 충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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