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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잇, 구찌·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대여 서비스 실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19.07.26 11:59
ㅣ 수정 : 2019.07.26 11:59
▲ [사진제공=시리즈에잇]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시리즈에잇이 명품가방 대여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거래처 만남, 결혼식 등 격식을 갖춰야 자리에서는 복장에도 신경을 쓰게 된다. 패션 아이템 중 명품 가방은 높은 가격대로 계절과 옷에 맞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비하기 쉽지 않다.
이에 시리즈에잇은 구매가 아닌 대여를 통해 명품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구찌, 샤넬, 루이비통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명품 가방 중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4박 5일 이용은 상품에 따라 38,000원부터 가능하며 하루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택배 배송이 아닌 자체 배송팀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H2H(핸드 투 핸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주문 다음날에는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시 이전 주문 시 요청하면 주문 당일에도 받을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당일 배송을 포함한 모든 배송은 비용을 따로 받지 않는다.
시리즈에잇은 전문 아틀리에 팀을 운영해 제품을 관리하고 있다. 가방 별로 수십 개 항목에 대해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시리즈에잇 관계자는 “정식 통관된 정품만을 구매하며, 구매한 제품은 2차로 내부 검수팀에서 정품 검수(authentication) 하여 까다롭게 확인한다” 라고 밝혔다.
시리즈에잇은 입고 알림 서비스를 통해 품절된 인기 상품의 입고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트렌디한 신상품이 격주로 신규 등록된다.
관계자는 “현재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리즈에잇은 모든 신규 회원에게 첫 결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추가 5천원 할인 쿠폰 혜택도 같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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