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L] 싱가포르항공, 부산~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임은빈
입력 : 2019.10.30 16:27
ㅣ 수정 : 2019.10.30 16:27

▲ 지난 29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재비아 호(Xavier Ho)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장, 박청하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마빈 탄(Marvin Tan) 싱가포르항공 고객서비스·운영 수석 부사장,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홍현태 부산광역시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 과장, 탄 티오 커(Tan Tiow Kor) 싱가포르항공 북아시아 부사장,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가브리엘 탄(Gabriel Tan) 싱가포르항공 김해공항 지점장.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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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김해공항에서 열린 ‘부산~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식’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부산광역시 홍현태 신공항추진본부 공항기획과장, 한국공항공사 박청하 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을 비롯하여 싱가포르항공 마빈 탄(Marvin Tan) 고객서비스·운영 수석 부사장, 탄 티오 커(Tan Tiow Kor) 북아시아 부사장,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 지사장, 가브리엘 탄(Gabriel Tan) 김해공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성대한 워터캐논으로 시작된 이번 기념식은 싱가포르항공 마빈 탄 고객서비스·운영 수석부사장의 환영사, 주한 싱가포르대사관 에릭 테오 대사의 축사, 리본 커팅식 및 캘리그라피 축하 퍼포먼스 및 첫 탑승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특히,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센터 ‘붓향’의 캘리그라퍼 이화선씨가 전통음악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싱가포르항공 마빈 탄 고객서비스·운영 수석부사장은 “부산~싱가포르 노선 신규취항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간 항공여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싱가포르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늘어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수요를 맞추고자, 기존 실크에어 항공편으로 운항했던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싱가포르항공의 대형 항공기로 변경하여 운항한다. 기존 실크에어의 운항 스케줄과 동일하게 매주 4회 운항하며, A300-300 항공기를 투입하여 노선의 좌석량을 약 76% 가량 늘렸다.
싱가포르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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