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LG전자 듀얼 히트펌프 온수기, 북미·유럽 내년 1분기 출시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12.18 10:42 ㅣ 수정 : 2020.12.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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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물을 빠르게 데우면서 에너지는 아끼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를 18일 공개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가 물을 빠르게 데우면서 에너지는 아끼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를 18일 공개하고, 신제품을 내년 1분기부터 유럽과 북미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압축하고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응축열을 이용해 물을 데워 에너지 효율이 높다. 270리터 용량 신제품의 경우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의 온수기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74% 아껴준다. 

 

신제품은 200리터와 270리터 등 두 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온수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도 온수가 끊기지 않도록 물을 데워주는 보조 히터도 들어있다.

 

이 제품은 ‘CES 혁신상’을 받았다. 신제품은 무선 인터넷(Wi-Fi)도 가능해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고효율 신제품으로 고객들이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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