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출하량 전망치 하향과 계절적 비수기로 4분기 실적 감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2.29 15:06 ㅣ 수정 : 2020.12.29 15:06

4분기 매출액 855억원, 영업이익 59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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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내년 5G통신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핵심부품 공급사인 와이솔의 실적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4분기 매출액은 855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은 주요 고객사의 4분기 출하량 전망치 하향 조정 및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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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국내 및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회복과 함께 전년대비 선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207억원과 452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솔이 준비하는 BAW 필터 모듈 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실적의 추가적인 업사이드 및 본격적인 주가 모멘텀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3479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하지만 내년에는 각각 4207억원, 45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와이솔이 스마트폰 표면탄성파(SAW) 필터 단품과 모듈을 공급하는 국내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 수준으로 상승하고 중화권 고객사 또한 성장률이 40%를 상회할 것"이라며 "또한 체적탄성파(BAW) 필터 기술력이 있고 모듈 제품 양산을 준비 중이어서 내년 중 공급이 가시화할 경우 추가 업사이드가 생기고 5G 모멘텀도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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