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안정적인 현금흐름 + 배당메리트”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3.03 14:24 ㅣ 수정 : 2021.03.03 14:24

민간 경상정비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금화피에스시에 대해 안정적인 저평가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는 경상정비 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이유는 발전소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경상정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mage

정홍식 연구워은 “물론 각 발전소마다 계획예방정비공사가 어느 시기(분기)에 진행되는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높아 실적 추정이 어렵고, 주력 사업인 화력발전소의 신규건설이 부진하기 때문에 성장성에 우려감이 있지만,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흐름이 유지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금화피에스시는 순현금 1447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부동산 119억원, 비유동 금융자산 219억원을 합산하면 시가총액을 상회한다”며 “금화피에스시의  순현금은 2015년 677억원 → 2016년 930억원 → 2017년 1279억원 → 2018년 1372억원 → 2019년 1384억원 → 지난해 3분기 144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배당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 4.4%(주당배당금 1300원 가정)로 배당메리트가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화피에스시가 이렇게 저평가를 보이는 이유는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 + 낮은 유동성(거래대금)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