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내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

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7.11 07:14 ㅣ 수정 : 2021.07.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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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들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표창장 전수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 경북 안동시]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안동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기업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는 높은 전환율과 함께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9개, 기타 주민교육을 통해 예비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1개를 발굴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빈곤 등 경제와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안동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육성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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