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테크 스타트업 비주얼, 압구정에 멀티버스 스토어 ‘아몬즈 랩’ 오픈
LG디스플레이와 MOU 체결 통한 OMO 프로젝트 결실
[뉴스투데이=최선 기자] 주식회사 비주얼(대표 허세일)이 운영하는 ‘아몬즈 랩 (amondz Lab)’이 12일 압구정에 약 400㎡의 규모로 정식 오픈한다.
아몬즈 랩은 비주얼이 보유한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의 온라인 운영 경험이 집약된 OMO(offline mergers with online) 스토어다.

비주얼은 멀티버스 스토어 아몬즈 랩을 구현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대스타 오픈 협력 플랫폼 사업에 따른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컨템포러리 OMO 스토어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1월 체결한 뒤 협업해왔다.
매장 내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디스플레이가 곳곳에 설치되어 주얼리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 또한 온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모바일 패션 융합 플랫폼 패스커의 VR 기술 접목을 통해 매장 전체를 온라인 3D 공간으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 매장을 둘러보고 전시된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아몬즈 쇼핑 앱과의 연동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아몬즈 랩에서는 비주얼의 주얼리 전문 MD 팀에서 엄선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보고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주얼리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레끌라∙레인디어∙마르타∙오델리프레∙텐타클 등 국내 업계를 선도하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는 물론 루이비통∙에르메스∙마르지엘라∙생로랑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주얼리와 악세서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비주얼의 오현종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비주얼이 추구하는 모든 기술의 중심은 단연코 고객”이라며 “플랫폼 아몬즈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주얼리 데이터와 LG디스플레이 및 패스커의 최첨단 기술을 통해 각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기대감에 벅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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