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술혁신파트너몰, 2022년 자재·공법 선정 계획 공개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2.22 17:55 ㅣ 수정 : 2022.02.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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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술혁신파트너몰 홈페이지[사진=LH]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LH가 2022년 토목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 계획을 ‘LH 기술혁신파트너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LH는 중소기업에게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업계와 상생하며, 우수 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고 동시에 공개를 통해 건설업계의 개선 요청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자재·공법선정위원회 연간계획을 2019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2022년에는 109개 토목·조경 공사에 적용할 391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대상공사 건수 대비 175%, 선정건수 대비 230%로 선정 규모가 대폭 늘었다.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LH 기술혁신파트너몰을 통해 견적을 공개·공모하고, 위원들에게 보유한 자재와 기술을 직접 설명한다. 설명회는 기업명 등을 비공개로 전환·진행돼, 자재 및 기술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진다.

 

한편, LH는 2022년부터 ESG 경영체계를 자재·공법 선정 과정에서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환경(E) 분야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해 자원 낭비를 줄인다. 사회(S) 분야에서는 올해 심사 시 안전 평가를 의무화하고, 건설업계의 의견 등을 반영해 자재 및 기술 성능평가 비중을 조정하는 등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수시로 참여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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