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 OST 콘서트 수익금으로 장애인 음악활동 지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29 09:54
ㅣ 수정 : 2022.07.29 09:54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음악예술교육 지원
게임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선한 영향력 형성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월 열린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예술교육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06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콘서트에 감명 받은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이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아동 장학금, 온·오프라인 공연 활동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게임과 연계된 기부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유저들이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준 유저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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