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첨단 ICT 관련 6개 학회와 민·군협력 업무협약 체결
AI 과학기술강군 도약 위해 산·학·연·군 ICT 분야 전문가 활용한 국방 분야 발전 방안 모색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대표하는 주요 학회들과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도약을 위한 민·군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 대상은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전파학회 등 6개 학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첨단 ICT 분야 민·군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우위의 AI 과학기술강군 도약을 위해 산업계·학계·연구기관·군 정보통신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가 상호 교류하며 집단지성을 통한 국방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방 ICT 분야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 자문, 첨단기술 등 정보 공유, 관련 전문가 인력 교류, 국방 ICT 분야 연구개발 제도 및 규제개선 방안 공동 마련, 국방 ICT 분야 관련 행사 운영 및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목표로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군내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디지털 확산 가속화와 국가적 차원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년에는 AI 소요발굴, 사업관리, 공동행사 추진 등 민간 학회들의 전문적 자문과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과 정보통신 신기술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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