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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이사 선임…"제2 도약 원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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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1.04 11:19 ㅣ 수정 : 2023.01.05 07:33

임기 2024년 12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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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경렬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하이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하이자산운용이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4일 하이자산운용에 따르면 사공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1962년생인 사공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과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겸직) 등을 역임하며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활약한 전문가다.

 

사공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하이자산운용은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끝나지 않은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하락 등 불투명한 경제 환경에 올해도 호의적이지는 않다"며 "하지만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을 확대하고 재무지표를 개선하며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올해를 '하이자산운용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사공 대표는 이를 위해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원 펌, 원 DGB(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 다섯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bellcow33@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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