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굴비적금’ 30만좌 돌파···“재미요소에 주목”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5.18 10:01 ㅣ 수정 : 2023.05.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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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지난달 선보인 ‘굴비 적금’이 한 달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다.

 

1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굴비 적금’ 금리는 최고 연 5.0%(세전)로, 기본금리 연 2.0%에 연 3.0%포인트 우대금리가 최대 적용된다. 별다른 조건 없이 6개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자동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굴비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가입 후 횟수 제한 없이 1원 이상 자유롭게 저금할 수 있는 부분에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입금한 고객은 총 338번에 걸쳐 입금하며 하루 열 번 이상 ‘굴비 적금’을 찾았다. 

 

‘굴비 적금’은 고객이 매번 입금할 때마다 천장 위에 매달려 있는 굴비가 밥상으로 조금씩 내려오는, 이른바 ‘이색 적금’이다. 

 

고객이 5번 이상 저축하면 굴비가 밥상에 도달해 고객들이 원하는 반찬을 하나씩 추가할 수 있다. 

 

고객들은 이를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친구한테 공유할 수 있는데, 자주 저축할수록 밥상 위의 반찬들을 더욱 풍성해져 저축의 즐거움을 친구와 함께 체감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오는 22일까지 첫 거래 고객 대상 GS25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처음 개설하고 24시간 안에 ‘굴비 적금’을 개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이뤄진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굴비 적금을 통해 돈 모으는 과정의 즐거움을 새로운 고객 분들께서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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