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론칭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08 09:43 ㅣ 수정 : 2023.11.08 09:43

포인트 적립, 쿠폰 증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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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솜(포인트) 적립, 토핑(쿠폰) 증정, 스페셜 체험 참여 기회 등 누구나 다양한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로 각각 나눠져 있던 모바일앱도 솜사탕 멤버십 출시와 함께 에버랜드 리조트 통합 앱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번에 출시한 솜사탕 멤버십의 가장 큰 장점은 에버랜드 리조트 고객 누구나 이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정기권 고객(옛 연간회원)들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었다.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솜사탕 정회원으로 무료 가입하면 햇빛, 달빛, 꿈빛, 물빛, 별빛 등 총 5단계 회원 등급이 이용 실적에 따라 부여되며,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이 적립된다.

 

'100솜=100원' 단위로 사용 가능한 솜은 최대 2년간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구매를 통해 적립한 솜은 양도도 가능해 친구나 가족끼리 모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일부 수수료 매장 제외)

 

포인트 적립 외에도 '토핑'이라고 이름 붙여진 다양한 꿀 혜택을 마련했다.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최대 4만원 할인권, 정문 주차 무료, 특별 이벤트 초청 등 다양한 토핑이 회원 등급에 따라 다채롭게 제공되며, 토핑 아이템은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통합 앱은 솜사탕 멤버십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방문 경험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로 리뉴얼 오픈한다. 

 

먼저 나의 이용권, 솜과 토핑 적립 현황, 멤버십 등급, 동반인 지정, 예약 상황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에버포켓에 담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원하는 놀이 유형, 방문 빈도, 동반자 유형 등 개인화된 정보를 앱에 입력해놓으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추천 코스는 이동 거리, 시간 표시 등 더욱 정교해진 에버랜드 지도와 길찾기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 다닐 수 있다.

 

현장에서 긴 기다림 없이 정해진 시간에 가서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줄서기 기능의 경우, 새로운 앱에서는 이용권을 한 명에게 몰아줄 필요 없이 동반인으로 등록만 해놓으면 일행끼리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 줄서기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솜사탕 멤버십 프로그램과 모바일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8일부터 12월말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버랜드 이용객 중 솜사탕 멤버십 정회원에 무료 가입하고 티켓 등록,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하면 방문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1000솜을 전원에게 지급한다. 1000솜으로 참여할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솜사탕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에버랜드를 찾은 모든 고객들이 순수한 아이와 같이 상상과 동심으로 빛나는 행복한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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