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1.12 16:45 ㅣ 수정 : 2024.01.12 16:45
2월 5일까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사진=프리픽]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먼저, 중기부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78명 내외로 모집한다.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경험이 없어야 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평균 46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서 △창업기초교육(세무·회계·법률) △사업 모형 구체화 △선배창업가와의 교류 강화 △기술분야별 전문가 상담(멘토링) △투자유치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기부는 다른 청년지원사업인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28명 모집한다. 국공립 연구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등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800만원, 최대 7000만원 내외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공공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비 △외주용역비 △마케팅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지원자 선정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상담 지원을 시작한다. 기술거래사와 변리사 등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해 △시장 현황 제공 △사업화 타당성 분석 △수요기술 구체화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에 더해 △수요기술 파악‧분석 △기술연계 △이전협상 △계약체결 등 기술이전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추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기술발명자가 직접 기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