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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지역 일부 공천 결과 둘러싸고 잡음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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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빈 기자
입력 : 2024.02.21 18:12 ㅣ 수정 : 2024.02.21 20:18

국민의힘 노창동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 이수원 부산진구갑 예비후보 등 공천 결과 불복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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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동 후보가 21일 오후2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사진=최동빈 기자)

 

[부산/뉴스투데이=최동빈 기자] 국민의힘 부산 일부 지역구 곳곳에서 공천 잡음이 일고 있다.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노창동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힘 공천심사위의 공천 결과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노창동 후보는 "공천위원들의 심사장 분위기가 하나같이 국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의미없는 질문과 답변 투성이었다"면서, "특히 이번 금정구 국힘 경선에 나서는 B후보와 K후보를 빗대어서는 지난 2020년 막장공천의 주역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B후보와 K후보는 경선 자격에서 박탈해야 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천을 실시해야 한다"며, 강하게 성토하면서, 재심 청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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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원 후보가 1인 시위를 하고있다. (사진=이수원 선거캠프)

 

앞서, 국민의힘 부산 진구갑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이수원 후보 역시 "정성국 후보의 공천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하는 공정한 시스템 공천으로 국힘이 승리하는 공천인지 모를 일이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그는 "영입인재라는 단순한 논리로 지역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결정" 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4년 전 낙하산 공천의 아픔을 겪었던 이 후보는 또 다시 공정하지 못한 공천결과가 나타난 것에 대해 공천철회와 경선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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