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등 상반기 대형 신작 내놓는다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2.26 16:18 ㅣ 수정 : 2024.02.26 16:18

아스날 연대기 오는 4월 한국·대만·홍콩·마카오에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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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넷마블이 올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대형 신작을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인기 드라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준비 중인 합작 프로젝트로 2024년 상반기 공략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15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가 원작인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가 강점이다. 또한 방대한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서 정치, 전쟁, 건설, 생존 등 실존하는 사회를 구현해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면모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2억회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로 제작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직접 성진우가 돼 레벨업을 비롯한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작 스킬과 무기는 물론 게임 오리지널 스킬, 무기 등을 조합해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작에 등장한 여러 헌터들은 물론, 그림자를 소환해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반기 게임 론칭을 앞두고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흥행이 기대된다. 넷마블은 현재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투자해 참여하고 있다.

 

넷마블의 대표 IP 레이븐도 레이븐2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레이븐2는 2015년 3월 출시 이후 40일 만에 하루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신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 후속작이다.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제작해 레이븐 세계관을 보다 더 풍성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으로 다크 판타지 배경의 오픈월드를 최상급 비주얼로 구현해 원작 유저들은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 레이븐 IP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이븐2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신작들은 MMORPG부터 캐주얼 보드게임 등 장르적 다양성은 물론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화제성과 수익성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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